SK이노베이션 “LG화학과 소송으로 배터리 기술력 입증할 것”
美ITC 조사 시작에 대한 공식입장
2019-05-30 이수환 기자
30일 SK이노베이션은 LG화학이 제기한 소송에 대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조사를 시작한 것과 관련, 전혀 근거 없음을 적극 소명하겠다고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소송이 안타깝지만, 절차가 시작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로 적극 삼겠다”며 “구성원과 고객, 사업가치, 나아가 국익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래는 SK이노베이션의 입장 전문이다.
SK이노베이션은 경쟁관계 기업이 미국 ITC에 제기한 소송 건 관련, ITC가 조사 개시를 결정해 관련 절차가 시작됨에 따라 이번 소송이 전혀 근거 없음을 적극 소명해 나가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밝힌 바와 같이 NCM622, NCM811을 업계 최초로 개발·공급했고, 차세대 배터리 핵심 기술인 NCM9½½ 역시 세계 최초 조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번 소송이 안타깝지만, 절차가 시작된 만큼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노하우와 기술력을 입증하는 기회로 적극 삼겠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전기차와 배터리 산업 생태계 전체의 발전을 위한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우리 구성원과 고객, 사업가치, 나아가 국익 보호를 위해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하게 대응할 것임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