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제네시스G90에 'UV LED' 바이오레즈 적용
뒷좌석 수납함 살균 목적
2022-09-16 이기종 기자
서울반도체는 자외선(UV) 발광다이오드(LED) 바이오레즈(Violeds) 기술이 제네시스G90의 수납함에 적용됐다고 15일 밝혔다.
제네시스G90 뒷좌석 수납공간 내부 UV-C LED 램프에 서울반도체의 바이오레즈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 모델에 따라 이 수납공간 내부에 6개 또는 12개의 LED 램프가 장착된다. 뚜껑을 닫았을 때 개인 물품의 유해균(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폐렴간균)을 10분 안에 최대 99.9%까지 살균한다.
서울반도체는 바이오레즈를 이용한 표면 살균 외에 공기 살균 솔루션도 보유하고 있다. 서울반도체는 올해 초 열린 CES 2022에서 자동차 공조 시스템의 살균 실험을 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