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일렉트릭, 고압 설비 보호 계전기 ‘이저지 P5’ 출시
보안, 연결성 강화
2019-05-30 이수환 기자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강화된 고압 설비 보호 계전기가 나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30일 ‘이저지 P5 (Easergy P5)’ 보호 계전기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인출형 하드웨어를 채택해 설치와 교체가 간편하고 IEC 61850을 지원해 PRP(Parallel Redundancy Protocol) 아키텍처를 포함한 8가지 통신 프로토콜을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산업용 기기와 연결이 간편하다.
애플리케이션과 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어셋 어드바이저(Asset Advisor)를 통해서 배전반의 주요 장비인 차단기의 효과적인 예지정비가 가능하다. 온/습도 센서로 배전반 및 고압설비의 온/습도 등의 환경요소를 측정한다. 측정된 정보를 클라우드로 전송해 차단기의 성능을 저해할 수 있는 요소를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분석한다. 사전 유지보수를 지원한다.
최승현 슈나이더일렉트릭 전력사업부 동북아시아 총괄대표는 “에너지 관리 환경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고객은 새로운 기술과 표준에 부합할 수 있는 고차원의 신뢰성, 안전성, 보안성, 효율성 및 지속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저지 P5는 하나의 보호 계전기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수준 높은 사이버보과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말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