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가 배터리 사업에서 영업이익률 10%를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3분기 매출 5조3680억원, 영업이익 5659억원의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6.1%와 51.5% 증가했다. 시장기대치를 상회했다.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가 나온다.

아래는 실적발표 이후 진행된 컨퍼런스콜 전문이다. 참석자는 경영지원실 김윤태 상무, 경영지원실 김종성 부사장, 중대형 전지 전략마케팅 손미카엘 부사장, 소형 전지 전략마케팅 이재영 부사장, 전자재료 전략마케팅 김치진 상무다.

모두발언
3분기는 글로벌 경기 침체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여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거두었습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13%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5조368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액을 다시 한 번 경신하였습니다.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2% 전년 동기 대비로는 52% 증가한 5659억 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역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사업 부문별로 보시면 에너지 부문 매출액은 4조834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약 19%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했으며 특히 중대형 전지는 9월에 최초로 월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였습니다. 에너지 부문 영업이익은 4848억원이며 전 분기 대비 98%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하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소형전지의 높은 수익률은 지속 유지되고 중대형 전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에너지 부문 전체 두 자릿수 이익률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에너지 부문 내에서 각형과 원형을 포함하여 EV용 전지 매출은 전 분기 증가세를 보이며 이번 분기에는 전사 매출액의 50%를 넘는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에도 안정적인 수요를 바탕으로 전사 중장기 성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자재료 매출액은 5340억원으로 전방 수요 둔화 영향으로 전 분기 대비 20%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81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6% 전년 동기 대비 53% 감소했습니다.

회전이익은 지분법 손익 등 영업외 이익 35억원을 포함한 8664억원 당기순이익은 6383억원을 기록했습니다. 3분기 말 자산은 매출채권의 증가 및 설비 투자에 따른 유형자산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조5255억원이 증가한 30조3674억원입니다. 부채는 본사 및 해외법인 차입금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6665억원이 증가한 13조4603억원이며 자본은 8590억원이 증가한 16조971억원입니다.

다음은 3분기 ESG 경영 활동에 대해 간략히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사는 ESG 경영을 사업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인식하여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ESG 대응을 하고 있으며 9월에는 2050년까지 사용전력 100%를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충당하는 아리의 가입을 완료하였고, 10월 초에는 친환경 경영을 대내외 선언 이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등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생태계 선도를 위한 자원순환 활동 등 2개 테마 아래 8개 세부 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하는 환경 경영전략 과제를 발표하였습니다.

8대 과제 외에도 추가적인 과제를 지속 발굴 추진하여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은 사업 부문별 3분기 실적 및 4분기 전망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중대형 전지는 3분기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고 수익성도 개선이 되어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제품별로 보면 자동차 전지는 전기차 수요 둔화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당사 판매 비중이 높은 프리미엄급 전기차 수요는 상대적으로 견고한 가운데 젠 5 등 고부가 제품 판매로 매출 상승과 큰 폭의 수익성 재고를 달성하였습니다.

ESS는 지난 분기에 이어 원소재가 상승분의 판가 반영과 유럽형 전력용 판매 확대로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습니다.  4분기는 전기차 ESS 모두 전통적인 성수기 효과로 판매 확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지는 반도체 부족 이슈가 완화되며 주요 OME들이 생산량을 늘리고 있고 당사 젠5전지를 채용한 신규 모델들도 출시되며 당사 판매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각형 및 자료 파이 등 다양한 폼팩터로 신규 플랫폼 기반 수주 활동이 가시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ESS는 유가 변동성 확대와 친환경 정책 확대 트렌드 속에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4분기는 미주향 전력용 판매 확대로 매출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소형전지 3분기는 전동공구용 고출력 전지와 EV용 고용량 전지 등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였고 영업이익도 증가하였습니다. 전동공구용 전지는 전체 수요는 둔화되었지만 당사가 강점을 가진 고출력 전지 중심으로 매출 증가 및 수익성 제고가 있었습니다. EV용 전지는 매출 증가와 수익성 제고로 소형 전지 수익성 향상에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4분기는 EV용 중심의 판매 성장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EV용은 상용차용 전지 판매 증가 및 고객 다변화가 예상되며 전동공구용은 전략 고객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수요 둔화 영향을 최소화할 예정입니다. IT용은 주요 고객향 신제품 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3분기 전자재료는 전방 수요 약세로 인해 매출 및 수익이 감소했습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량 공급이 시작되면서 매출이 증가했고 반도체 소재는 전분기 수준의 매출을 유지하였습니다. 편광필름은 전방 수요 둔화로 매출이 감소하였으나 수요 둔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고객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4분기 전자재료는 디스플레이 소재 중심으로 확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OLED 소재는 신규 플랫폼 본격 양산으로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반도체 소재는 고객 증설라인 가동 효과로 견조한 매출이 예상됩니다. 편광필름은 고객의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고 고객 다변화 및 제품 다양화 등을 통해 매출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질의응답
Q. 2분기에 이어서 3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치를 상회, 호실적의 주된 배경을 회사 측은 어떻게 보는지? 미국 IRA 관련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삼성SDI는 이런 전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A. 3분기 수익성 제고의 주요 요인과 향후 지속 가능성은 이미 여러 차례 대내외적으로 알려져 있다시피 당사는 업의 개념을 중장기 수주업 기술 사업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업의 특성에 맞게 초격차 기술 경쟁력 확보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3대 경영 방침 아래 전략을 수립하고 꾸준하게 실행하고 있다.

특히 수익성 위의 질적 성장 기조 하에서 젠5 전지 전종 공구형 고출력 전지 가정용 UPS, ESS 및 프리미엄 TV용 편광필름 등 고수익 차별화 제품 위주로 판매를 확대해 왔으며 수익성이 낮은 기종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업그레이드 제품을 제안하여 방사능 수익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고객들은 더 나은 제품을 채용할 수 있게 하는 선제적인 영업 마케팅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원자재 가격 변동분도 판가에 충실히 반영하여 원자재 가격 변동에 따른 리스크도 최소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경영진과 임직원이 앞서 말씀드린 경영 전략을 바탕으로 해외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경쟁력을 확보하여 향후에도 지속적인 좋은 실적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IRA 관련 미국의 친환경 정책이 가속화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에게 주어지는 친환경차 구매 세제 혜택 조건 중에서 핵심 광물 관련 조건은 23년부터 미국과 FTA를 체결한 국가에서 나는 메탈을 활용하여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25년부터는 우려 국가들의 광물 사용을 전면 배제하고 있지만 당사는 공급처 다변화를 통해서 조건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전지 부품 관련 세제 혜택 조건은 당장은 어렵지만 현지 생산을 시작하는 25년부터는 주요 파트너사와의 협력을 통해서 조건 충족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현지 전지 생산 업체에게 주어지는 세제 혜택 관련해서는 현지 생산 시점에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아직 법안 내의 해석이 모호한 부분이 있어서 구체화되는 과정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당사는 철저한 준비를 통해서 위주 사업 성장의 좋은 기회로 삼도록 하겠다.

Q. 최근 미국 주택 경기 시장이 침체되면서 전통 공급 수요가 줄는 그런 전망이 나온다. 내년까지 수요 영향이 이어질 거라는 우려가 있다. IRA 이후에 미주 생산 거점 확보가 더 중요해지고 있는데, 완성차 업체들과의 협력을 논의할 시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A. 글로벌 금리 인상으로 주택경기 주택시장 경기가 둔화되면서 하반기부터 전동공구 수요 역시 영향을 받고 있는데, 내년 초까지는 전반적인 시장 상황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당사는 기술적 차별화가 가능한 초고출력 전지 판매를 주력으로 하고 있어 3분기에도 수요 둔화의 영향을 덜 받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 성장과 수익성 제고가 가능했다. 4분기에도 전동 공구 메이저 고객들과 장기 공급 계약을 기반으로 수요 감소 영향 수요 감소 영향의 최소화를 추진하고 있고 내년 확판을 위해 전문가용 코디드 전동공구 대체 및 잔디 깎기 등 고출력 신규 과제 진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IRA 이전에도 USMCA 등 미국에서의 현지 생산이 요구되는 정책 영향으로 인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과 미주 현지 생산에 대한 협의를 지속해 왔는데, IRA 발표 이후에는 더욱 다양하고 큰 규모의 프로젝트들에 대해서 논의가 보다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당사의 고에너지 밀도 전지는 긴 주행거리의 차량을 선호하는 이주 소비자들의 성향과 부합해서 수주 과정에서 큰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IRA 발표 후 활발해진 고객과의 협의를 통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미주 진출 계획은 스텔란티스 JV 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없지만, IRA의 구체화된 실행 내용을 확인하면서 당사 글로벌 사업 전략을 고려하여 결정해 나가도록 하겠다.

Q.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최근에 에너지 가격이 유럽에서 급등하고 있고, 인플레이션 영향으로 유럽 전기차 판매가 계속 잘 판매가 될 수 있을지?

A. 상반기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대한 우려로 TV 업체들이 안전 재고를 확보했으나, 이후 TV 수요 둔화로 패널 재고 조정이 진행되면서 당사 3분기 편광필름 판매도 전분기 대비 역성장세를 보였다. 하지만 TV 업체들의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되었고 4분기에는 2023년 신규 프리미엄 모델 출시를 위한 선행 수요와 신규 고객들에 대한 공급 개시로 전분기 대비 매출 및 수익성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내년 매출 확대를 위해 OLED용 편광필름 진입과 프리미엄 TV용 신규 편광필름 승인을 연내에 마무리하고자 하고 있다. OLED 소재는 4분기 성수기 효과로 큰 폭의 매출 성장이 예상되고 있고 반도체 소재 역시 4분기 견조한 판매가 예상되고 있어 전자재료 사업부 전체적으로는 전분기 대비해서 매출 및 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당사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차별화 제품과 신규 소재 판매 확대 등을 통해 지속 성장과 높은 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반도체 수급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와이어링 하네스 등 주요 부품의 공급망 이슈로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은 수요가 둔화가 되었지만, 전기차 수요는 EV를 중심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매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프리미엄급 EV가 판매 호조를 보이며 당사 역시 젠5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EV 전지 매출을 확대할 수 있었다. 4분기는 완성차 업체들의 공급망 이슈 완화와 함께 계절적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 효과로 EV용 전지 수요는 지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수요 증가 속에 당사는 주요 고객들 향으로 판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하고 젠5 역시 신규 모델 출시 공급 등으로 인해서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돼서 전방 사업 상황과 고객 수요에 대해서 면밀하게 센싱하는 등 경기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

Q. 소형 전지 사업 내에서 EV 전지 비중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가 내년에도 지속될 것인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영향으로 천연가스 가격이 급등하면서 유럽 각국의 전력비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헝가리 공장의 유틸리티 비용 또한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A. EV용 전지는 향후 성장성이 높아 소형 전지 내에서 비중이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기존의 애플리케이션들보다 수요 변동성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EV용 전지 수익성이 낮아 소형전지 전체 실적에는 안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이 있지만, EV용 전지는 차량 한 대당 탑재되는 셀의 수량이 많고 당사가 공급하는 기종의 수가 적어 생산 캐파의 효율적 운영이 가능하고 이에 따라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가 가능하다. 

전동공구형 전지가 최근 재고 조정 등으로 수요가 둔화되고 있으나 고출력 전지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의 출시 등으로 향후 수요 반등이 예상되므로 당사는 최적의 제품 판매 포트폴리오 운영을 통해 소형전지 사업의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러시아의 대유럽 천연가스 공급이 감축 또는 중단되기도 하면서 유럽 내의 전력 단가가 8월까지 상승세가 지속되었고 당사 원가에도 부담을 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분기 큰 폭의 매출 성장과 고부가 제품 비중의 확대 그리고 우호적인 환율 효과 등이 전력 단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을 상쇄하면서 수익성은 오히려 크게 개선됐다.

최근 전력 단가의 하향 안정화로 원가 부담은 축소되고 있으며 당사 자체적으로도 다양한 대내외 활동 즉 에너지 절감 활동이라든지 자체 발전 방안을 검토한다든지 등을 통해서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Q. 최근 완성차 업체들이 다양한 폼팩터의 전지를 채용하면서 공급자 다변화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SG 경영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같은데?

A. 시장 초기 단계에서는 완성차 업체들이 여러 폼팩터와 공급처를 검토하려는 니즈가 크지는 않았지만, 최근 적극적인 전동화 전략 하에서 다양한 전기차 플랫폼을 개발하고 생산량을 확대해 나가면서 플랫폼별로 최적화된 폼팩터를 검토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동시에 자동차용 전지 수급 안정성 측면에서도 특정 폼팩터 또는 전지 업체에 국한되지 않고 다변화 전략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사는 이러한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와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재 주력으로 공급 중인 각형 또 오랜 경험과 기술력을 갖춘 원형 그리고 이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원형 46파이 등 다양한 폼팩터를 갖췄고 소재 측면에서도 프리미엄급 대응을 위해서 하이니켈, 또 볼륨 시장 공략을 위한 NMX, 차세대 전지인 전고체 등 다양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서 고객에게 최적화된 조합의 솔루션 제공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당사는 이번 달 초에 친환경 경영 선언에서 발표했듯이 ESG 경영의 실천은 물론 최근 각국의 환경규제 강화에 대응하고 또한 핵심 원소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해서 리사이클링을 확대해 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서 핵심 소재에 대한 시장 의존도를 낮추는 것뿐만 아니라 원가 절감 또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다.

리사이클링 사업은 현재 니트 리튬 코발트를 대상으로 재활용 파트너사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서 진행 중이고, 사업의 범위는 국내 사업장을 기점으로 올해에는 말레이시아 법인과 헝가리 법인까지 업계를 선도하는 수준의 체계를 확립을 이미 했다. 그리고 향후에는 중국과 미국까지 순차적으로 동일한 체계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전기차 사용 후에 발생하는 폐전지를 수거해서 리사이클링하는 밸류체인 구축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완성차 업체들과 그리고 또한 협력사들과 활발하게 논의를 하고 있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shulee@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