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GM 배터리 합작사, 2공장 장비 발주…수혜 기업은?
국내 20여개 협력사 발주 이어져
2022-12-12 이수환 기자
얼티엄셀즈 공장 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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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미국 테네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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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파 |
50GW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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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
단폭/장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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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싱공정 |
분체이송, 메인믹서, 소재탱크 |
티에스아이 |
전극공정 |
코터,롤프레스, 슬리터 |
씨아이에스, 히라노테크시드(日) |
비전 검사 |
엔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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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립공정 |
노칭 |
디이엔티 |
라미네이션&스태킹 |
신진엠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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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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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알앤디(에스알디퓨처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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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티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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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공정 |
고온가압충방전 |
에이프로 |
디개싱 |
와이티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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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매이션 |
에이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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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비 |
에스에이치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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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폴딩 |
휴민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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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이송 |
LG C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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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바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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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엔지니어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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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체유 보일러 |
강원엔티에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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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철장비 |
대보마그네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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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쇄&분산 |
네취(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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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팩토리 |
지멘스 |
* 얼티엄셀즈 공장 개요와 공정별 업체 리스트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 배터리 합작사인 얼티엄셀즈 2공장 건설이 한창이다. 테네시주 스프링힐스에 마련되며, 최근 2억7500만달러(약 36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결정됐다. 전체 투자액이 23억달러에서 25억7500만달러로 늘어났고, 연간 배터리 생산 능력도 35기가와트시(GWh)에서 50GWh로 확대됐다. 얼티엄셀즈는 기획 초기부터 파일럿 라인을 따로 만들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을 마련했다. 국내 오창 공장에 장비를 공급한 업체를 거의 그대로 활용한다. 이들 협력사는 GM이 직접 선정했고, 특별한 공급 이슈가 발생하지 않으면 거의 그대로 소재, 부품,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얼티엄셀즈 1공장에 진입한 업체라면 앞으로 진행될 투자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의미다. 현재 얼티엄셀즈는 2공장 발주가 이뤄지고 있다. 1공장을 포함해 현재까지 장비 발주를 받은 기업은 다음과 같다. 활물질, 도전재, 결착재, 용매를 일정 비율로 섞어 슬러리를 만드는 믹싱 장비는 티에스아이가 담당한다. 1공장 일부 생산 라인만 윤성에프앤씨가 맡았고, 이후 티에스아이가 믹싱 장비 공급을 진행 중이다. 양극·음극집전체(알루미늄박, 동박)에 활물질을 바르고 일정한 모양으로 가공하는 전극 공정은 씨아이에스와 일본 히라노테크시드가 나눠서 진행한다. 전극 공정 검사 장비는 엔시스가 독점이다. 양‧음극판의 끝에 있는 탭(Tab)을 따주기 위한 노칭(Notching) 공정은 디이엔티가 맡는다. 양‧음극 사이에 분리막을 먼저 붙인 개별 셀(Bi Cell)을 여러 개 쌓아올리는 라미네이션&스태킹(L&S:Lamination&Stacking) 장비는 신진엠텍이 담당한다.《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