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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범의 고려아연, 첫 정기 임원인사 실시

신규 담당임원 6명 선임

2022-12-14     이수환 기자

고려아연이 2023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최윤범 대표가 부회장에서 회장으로 승진한지 곧바로 진행된 인사다. 故최기호 창업주의 삼남인 최창근 부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일선에서 물러났다. 업계에선 사실상 최윤범 회장의 영풍그룹 계열분리에 힘을 실어준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노진수 사장이 부회장으로 기획 및 자원순환본부장인 박기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박기덕 사장은 고려아연 배터리 소재 사업 전략을 맡아왔다. LG화학과의 합작사 운용 등 신사업에 힘을 실어준 것으로 보인다.

◈ 승진
- 최창근 회장 → 명예회장
- 최윤범 부회장 → 회장
- 노진수 사장 → 부회장
- 박기덕 부사장(기획본부장, 자원순환기획본부장) →사장

◈ 신규선임
- 권인대 담당(인사)
- 이상근 기획본부장(기획)
- 안영탁 담당(신소재사업개발)
- 이상훈 담당(원료)
- 김민철 담당(개발연구)
- 최헌식 담당(개발연구)

디일렉=이수환 기자 shulee@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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