퀄컴, IoT 통합하는 '어웨어 플랫폼' 발표

퀄컴 어웨어 플랫폼 통해 기업 운영 효율성 제고 API 우선 아케턱처와 개발자 친화적인 툴 제공

2023-02-23     노태민 기자
퀄컴 테크날러지(퀄컴)는 다양한 IoT(사물인터넷) 솔루션을 하나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퀄컴 어웨어 플랫폼'을 23일 발표했다. 퀄컴 어웨어 플랫폼은 반도체와 클라우드 프레임워크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파트너 생태계에 결합해 자원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글로벌 연결성을 제공하는 동시에 최적화된 위치 추적 기술, 센서 알림, 중요한 장치 관리 및 제어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콜드체인 물류, 다용도 자산 모니터링, 화물 수송 추적, 창고 재고 관리 등 기업의 운영 효율성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는 클라우드 보안 툴과 암호, 모든 디바이스와 클라우드의 소통을 연결하는 상호 인증 시스템도 탑재됐다. 아울러 글로벌 셀룰러 연결성, 장치 관리 및 프로비저닝 기능도 제공한다. 율리크 호만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및 AI 부문 부사장은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시스템의 상호 운용성은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는 사물인터넷 솔루션 제공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퀄컴은 다이나믹스 365 공급망 관리 기능을 통합해 고객들이 매끄럽게 자산 및 재고를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는 방식과 함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프 토런스 퀄컴 커네틱트 스마트시스템 본부장(수석부사장)은 “이번 플랫폼은 사물인터넷 혁신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퀄컴 어웨어는 확장 가능하고, 효율적인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고객사가 제품 출시일과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리스크에 대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