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벤시스 스마트팩토리 기술, 3월 한자리서 본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
2023-02-27 강승태 기자
모벤시스가 오는 3월 9일 '모벤시스 스마트팩토리 세미나'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3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FAW) 2023' 전시회의 일환으로 모벤시스가 직접 주관해 열리는 행사다.
총 4가지 섹션으로 구성됐으며 첫 번째 섹션에서는 성학경 한국마이크로전자패키징연구조합 회장(전 삼성전자 전무)이 ‘스마트팩토리와 초일류 제조 경쟁력’이란 주제로 발표한다.
두 번째 섹션은 모벤시스 창업자인 양부호 모벤시스 의장이 '공정 스마트화를 실현하는 SW 기반 모션 컨트롤 플랫폼'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윤성호 마키나락스 공동창업자는 '제조업에서의 AI,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란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미국 지능형 자율이동로봇(AMR) 스타트업인 스킬라(Skylla) 테크놀로지 셩 리우(Sheng Liu) 창업자는 '스마트공장 내 AMR의 변화하는 역할'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마무리한다.
양부호 모벤시스 의장은 '국내 스마트공장과 관련된 제조 기술의 현재 상황과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 및 적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기획했다"며 "여러 전문가들이 제시하는 폭넓은 솔루션은 공장과 기업 현장을 더욱 스마트하고 유연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FWA 2023은 아시아 최대 스마트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관련 전시회다. 3월 8일부터 10월까지 코엑스 A·B·C·D홀 전관에서 진행된다. 전시는 스마트공장엑스포, 국제공장자동화전, 한국머신비전산업전의 3개로 세분화해 이뤄진다. 이번 전시회에서 모벤시스는 주력 제품인 소프트웨어 기반 모션 제어 솔루션 'WMX'는 물론, 하드웨어 제품군 '두나미스(Dunamis)', 센서 솔루션 브랜드 '센스아이티(SynseIT)' 등 핵심 브랜드와 제품을 통합해 선보인다.
모벤시스 핵심 솔루션인 WMX는 순수 소프트웨어만으로 공장의 장비를 제어하는 모션 컨트롤 제품이다. 자체 개발한 소프트모션과 소프트 마스터 기술을 결합한 오픈 아키텍처로 구성됐으며 한 대의 PC로 최대 128축의 실시간 동기제어가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디일렉=강승태 기자 kangst@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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