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텔브릿지, 퀄컴 5G 칩셋 기반 특화망용 스마트폰형 단말기 상용화

2023-03-06     노태민 기자
사이버텔브릿지가 퀄컴의 최첨단 IoT 솔루션인 QCM6490 SoC를 적용한 5G 특수목적용 스마트폰형 단말기를 상용화했다고 6일 발표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처음이다. 해당 단말기는 5G 기반 상용망 및 5G 특화망(이음 5G), 와이파이 6E 등 기능을 갖췄다. 향후 재난안전통신망 고도화 및 확장성 대응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5G 특화망 전용 스마트폰형 단말기는 수요기업 및 SW·SI 기업, 중소통신사, 장비벤더사등의 기업에도 공급될 계획이다. 사이버텔브릿지는 LTE기반의 무전통신망 솔루션외에도 퀄컴 테크날러지와 협력해 특수목적용 휴대용단말기를 개발하여 정부 및 기업 고객에게 공급하고 있다. 현재 정부는 5G 융합 산업 활성화를 위해 ‘5G 특화망’ 지원사업에 주력하고 있었다. 하지만, 현재까지 5G 특화망을 지원하는 전용 스마트폰형 단말기가 국내에 없었다. 이번 사이버텔브릿지의 신규 단말기를 통해 5G 특화망 상용화가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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