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크시스템스, "원자현미경 시장점유율 글로벌 1위 첫 등극"
지난해 AFM 매출 8472만 달러
시장 점유율 1위 첫 등극
2023-03-08 장경윤 기자
파크시스템스가 원자현미경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 회사는 최근 발표된 시장조사업체 QY리서치의 '글로벌 원자현미경(AFM) 시장 보고서'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보고서는 2022년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액이 8472만 달러로 2위 업체의 매출 7844만 달러를 앞섰다고 집계했다. 3위 업체는 파크시스템스의 매출의 45% 수준인 3813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시장 내 기업간 경쟁도를 나타내는 지수인 HHI(허핀달-허쉬만 지수)를 활용한 집중도비율을 분석한 결과, 파크시스템스의 집중도 비율은 23.13%로 2위인 경쟁사의 17.96%에 비해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는 파크시스템스가 시장 경쟁력 측면에서 경쟁사를 앞서는 것으로 해석된다.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는 "객관적 지표를 통해 AFM 글로벌 1위를 확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최상의 계측기술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일렉=장경윤 기자 jkyoon@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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