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기업인 ㈜텐원더스(대표 이정훈)는 인플루언서 콘텐츠 기반의 온라인 커머스 서비스인 '셀리픽' 앱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셀리픽'은 텐원더스가 운영 중인 인플루언서들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 기반 서비스다. 텐원더스 측은 "지난 7년간 셀리픽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과 역량을 토대로 기존 서비스를 모바일 앱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새로 선보이는 ‘셀리픽’ 앱은 이용자 누구나 지인에게 앱에 입점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판매를 원하는 사람이 등록된 상품을 블로그에 소개하거나, 상품 링크를 메신저를 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달해 판매가 이뤄지면 수익금이 지급된다. 전달받은 사람이 링크를 클릭만 해도 일정 수익을 얻을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지인을 통해 검증된 상품을 최저가로 구매할 수 있어 플랫폼 사용자 모두 이익을 볼 수 있는 윈-윈(win-win)형 서비스"라며 "모든 과정을 한번의 클릭으로 처리할 수 있는 편의성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텐원더스 측은 이번 앱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부터 고객이벤트를 진행한다. 양궈푸 마라탕, 호랑이도삭면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제휴를 통해 선착순 1000명에게 점심 할인쿠폰을 준다. 또 이달 20일부터 4월 27일까지 키친웨어 판매기업과 제휴해 최저가 판매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셀리픽’ 앱 가입고객에게 현금처럼 출금 가능한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이정훈 텐원더스 대표는 “셀리픽 앱 출시를 통해 누구나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