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삼양그룹 시스템 재해복구 체계 밑그림 그린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DR 전략 및 구축 컨설팅

2023-03-30     윤상호 기자
SK㈜ C&C가 삼양그룹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기반 재해복구(DR: Disaster Recovery) 시스템 밑그림을 그린다. SK㈜ C&C는 삼양그룹 DR 전략 수립 및 DR 구축 컨설팅 시업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업무 시스템과 인프라 등을 자체 서버(on-premise,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분산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365일 24시간 중단 없는 시스템 운영 환경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SK㈜ C&C는 현재 환경을 분석해 ▲업무 시스템 특성과 중요도 ▲시스템 간 영향도 ▲위험 요소를 평가해 시스템별 복구 우선 순위와 복구 수준 등 통합 DR 체계를 제안할 계획이다. 컨설팅에 담을 DR센터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이다. 온프레미스 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 DR로 이중화하는 등 여러 방식을 고려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DR 모델은 ▲목표 복구 시점(RPO: Recovery Point Objective) ▲복구 시간 목표(RTO: Recovery Time Objective) ▲클라우드 재해복구 서비스 ▲데이터 동기화 서비스 ▲DR 솔루션 등을 반영해 설계할 방침이다. ▲DR 운영 효율성 확보 ▲서비스 가용성 증대 ▲비용 절감 등을 기대했다. SK㈜ C&C 김용신 클라우드트랜스포메이션그룹장은 “SK㈜ C&C는 클라우드 기반의 재해복구 서비스와 관련해 고객 맞춤형 컨설팅부터 재해복구시스템 설계부터 구축 및 운영까지 재해복구서비스 전 영역을 완벽하게 제공한다”며 “신뢰받는 디지털 ITS 파트너로서 삼양그룹이 디지털 혁신을 통해서 글로벌 스페셜티 소재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