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레드닷 어워드 ‘최고상’ 수상…총 24개 차지
LG올레드플렉스, 최고상 및 혁신상 동시 수상
2023-04-02 윤상호 기자
LG전자 디자인 경쟁력이 세계의 인정을 받았다.
LG전자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총 24개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이다. 올해는 51개국 총 2만여개 제품이 경쟁했다.
LG전자는 ▲최고상(Best of the Best) 1개 ▲혁신상(Innovative Award) 3개 ▲본상(Winner) 20개에 이름을 올렸다.
최고상은 ‘LG 올레드 플렉스’가 차지했다. 시청환경에 따라 화면을 20단계로 구부릴 수 있는(Bendable, 벤더블) 모니터다. 올레드 플렉스는 혁신상도 함께 받았다. 혁신상은 ▲신발관리기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도 명단에 들어갔다.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황성걸 전무는 “이번 성과는 고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반영해 만든 고객가치가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 대한 깊고 섬세한 이해를 통해 LG만의 F.U.N(First, Unique, New) 고객경험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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