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뉴스브리프] 코윈테크,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3월 수주 359억원 外
2023-04-07 이도윤
◆ LG전자, ‘LG클린업 페스티벌’ 개최
LG전자가 생활가전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LG전자는 오는 5월1일까지 ‘LG클린업(U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세탁기 ▲건조기 ▲스타일러 ▲청소기 ▲로봇청소기 ▲식기세척기 ▲정수기 9개 제품군이 대상이다. 제품별 최대 40만원 상당 멤버십 포인트 또는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김종용 LG전자 한국영업본부 개인(B2C)그룹장은 “앞으로도 고객들이 건강하고 즐거운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과 이벤트로 F.U.N(First, Unique, New) 고객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LG라이프업 페스티벌 ▲3대 가사 해방 가전 프로모션 등을 병행 중이다. 행사 혜택은 LG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윈테크,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수주....3월 수주계약만 359억원
2차전지 자동화시스템 제조기업 코윈테크는 지난 3월 31일 탑머티리얼과 174억원 규모의 2차전지 공정 자동화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2024년 8월 31일까지이다. 이로써 코윈테크는 3월 한달간 수주금액이 359억을 넘어섰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1330억원) 대비 27.0%에 달하는 규모다. 코윈테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연됐던 글로벌 배터리사들의 투자가 정상화되면서 회사의 자동화시스템 턴키(Turn-key) 공급 경쟁력 등이 주목받고 있다"며 "올해 초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어 2차전지 산업 확장과 함께 올해 성장성이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인테크, 207억원 규모 2차전지 장비 공급계약 체결
이차전지 및 반도체 부품장비 전문기업 나인테크는 LG전자와 207억원 규모의 이차전지 제조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207억원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12월 30일까지다. 나인테크 최근 세종 4공장을 매입해 생산캐파를 확대하고 반도체 웨트 스테이션 장비, 이차전지 장비를 수주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나인테크 관계자는 “이차전지 및 반도체 부품장비 외에도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위해 신사업 투자 및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며 “국내 및 해외 신규 매출처 발굴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인테크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888억원, 영업이익 52억원, 당기순이익 4억원을 각각 달성했다.◆ 포스코그룹 창립 55주년…”존경받는 100년 기업으로”
포스코그룹이 4월1일 창립 55주년을 맞았다. 올해는 포항제철소 1기 종합준공 50주년이기도 하다. 최정우 회장 등 포스코 경영진은 창립 55주년을 기념해 지난 3일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태준 초대회장 묘소를 참배했다. 최정우 회장은 박태준 초대회장 묘소에서 추모사를 통해 지난해 태풍 힌남노로 인한 냉천 범람으로 포항제철소 대부분이 침수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았으나 박 초대회장이 회사가 어려울 때마다 보여준 의지와 집념처럼, 임직원들의 위기극복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박 초대회장께서 숱한 역경을 극복하고 허허벌판에 일궈놓은 포스코가 굳건하게 성장해 세계 최고의 철강기업을 넘어 글로벌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며 “'더 크게 성장해 세계 최강의 포스코가 되길 바란다. 애국심을 갖고 일해달라'던 초대회장의 마지막 당부말씀을 가르침 삼아 제2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국가경제 발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전자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