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양시 지능형 교통 체계 구축

호남권 최대 교통정보센터 운영

2023-04-13     윤상호 기자
KT가 지능형 교통 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사업을 확장했다. KT는 전남 광양시 ITS와 교통정보센터를 구축했다고 13일 밝혔다. 광양시 289개 교차로와 202.6킬로미터(km) 도로에 ▲스마트 교차로 ▲주차 정보 시스템 ▲온라인 신호 제어기 ▲교차로 감시 폐쇄회로(CC)TV ▲돌발상황관리 시스템 ▲차량 검지 시스템 ▲좌회전 감응 신호 시스템 ▲도로전광표지판 ▲긴급차량 우선신호서비스 등을 적용했다. 또 KT가 개발한 ▲KT로드센스 ▲KT로드트윈 솔루션을 도입했다. KT로드센스는 인공지능(AI)이 교통 영상 분석을 한다. KT로드트윈은 AI가 교통 최적화 예측 분석을 맡았다. KT로드센스는 울산광역시와 성남시 등에서 운용 중이다. KT로드트윈은 부천시 등에서 활용하고 있다.
광양 교통정보센터는 호남권 최대 규모다. 광양만 거점 통합센터 역할을 한다. KT 커넥티드카 사업담당 이경로 상무는 “KT가 광양시 ITS에 적용한 KT의 솔루션이 광양시민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체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KT는 기존 교통 디지털 전환(DX) 솔루션 외에도 AI 기반 모빌리티 기술로 대한민국 국민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교통 서비스의 진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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