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중대재해 막는다…안전·보건·환경 관리 시장 진출
클릭 ESG,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2023-04-13 윤상호 기자
SK㈜ C&C가 산업 현장 SHE(안전·보건·환경) 진단 및 점검 시장에 진출했다.
SK㈜ C&C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플랫폼 ‘클릭 ESG’에 ‘디지털 SHE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13일 밝혔다.
디지털 SHE 서비스는 SK E&S가 구축한 종합 안전 관리 플랫폼 ‘SHEM(SHE Management)’ 기반이다.
국가법령정보센터 등과 실시간 연동한다. 안전 사고 예방과 관련 법규 대응을 지원한다. 현장 노동자 건강 및 안전 관리 기능도 탑재했다. 중대재해 전조 단계부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화학물질 관리는 별도 제공한다. SK㈜ C&C는 컨설팅 서비스도 함께할 방침이다.
오선관 SK㈜ C&C 정보통신기술(ICT)혁신그룹장은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 SHE 체계 확립만으로도 각종 산업 안전 규제 및 법규 준수 이행이 수월해질 뿐 아니라 작업자에게 보다 안전한 작업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며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발맞춰 중대재해 위험성이 높은 화학, 건설, 운송 분야로 디지털 SHE 서비스 제공 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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