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5G 중간요금제 합류…SKT·LGU+ 차이점은?

데이터 50~90GB 요금제 신설…세대별 혜택 강화

2023-04-26     윤상호 기자
KT도 5세대(5G) 이동통신 중간요금제 경쟁에 합류했다. KT는 5G 요금제를 신설한다고 26일 밝혔다. ▲50GB~90GB 구간 5G 중간요금제 ▲만 29세 이하 전용 ‘Y덤’ 혜택 ▲만 65세/75세/80세 이상 시니어 요금제 ▲온라인 다이렉트 요금제다. 중간요금제는 ▲심플50GB 월 6만3000원 ▲심플70GB 월 6만5000원 ▲심플90GB 월 6만7000원이다. 기본 데이터를 다 사용하면 1Mbps 속도로 용량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6월2일부터 가입할 수 있다. Y덤은 20대 고객 대상이다. 5G 요금제를 쓰면 자동 가입이다. 추가 데이터와 콘텐츠 서비스 할인 등을 지원한다. 6월2일부터 제공한다.
새로 만든 시니어 요금제는 5월12일부터 가입 가능하다. ▲시니어 베이직(만 65세 이상) 월 4만9000원 ▲시니어 A형(만 65세 이상) 월 4만4000원 ▲시니어 B형(만 75세 이상) 월 4만2000원 ▲시니어 C형(만 80세 이상) 월 4만1000원이다. 연령이 올라가면 요금은 낮아진다. 요금이 내려가면 기본 데이터는 줄어든다. 월 3300원 부가서비스 ‘안심박스’는 무료다. 온라인 무약정 요금제 ‘5G 다이렉트’를 도입했다. 일반 요금제 대비 약 30% 저렴하다. 7월3일 출시한다.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 구강본 상무는 “이번 모두를 위한 맞춤형 5G 요금제 출시로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요금제를 크게 늘리고 실시간콘텐츠서비스(OTT)와 콘텐츠 할인 등 고객 맞춤 혜택을 통해 실질적인 통신비 부담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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