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트윈이 부상하고 있다. 디지털트윈은 현실 세계 사물을 가상 세계에 그대로 구현하는 것을 말한다. KT가 국내 디지털트윈 활성화를 지원한다.

KT는 서울 강남구 안다즈 호텔에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KT와 에픽게임즈코리아가 주관했다. ▲메가존클라우드 ▲DL이앤씨 ▲네이블커뮤니케이션즈 ▲메타버스엔터테인먼트 ▲모빌테크 ▲빗썸메타 ▲삼우이머션 ▲스타랩스 ▲어도비코리아 ▲이지스 ▲자이언트스텝 ▲클로버추얼패션 ▲하이브IM ▲홍익대학교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OGN ▲TCAG 총 19개 기업·기관·대학이 참여한다.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은 ▲디지털트윈 활용 분야 개척 ▲산업 표준 형성▲국내 생태계 구축이 목표다. ▲건설 국토 ▲유통 커머스 ▲게임 메타버스 3개 그룹을 운영한다.

KT는 5세대(5G) 이동통신 등을 제공한다. 또 클라우드 스트리밍 기술 등을 지원한다.

에픽게임즈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언리얼 엔진은 개방적이고 진보된 리얼타임 3차원(3D) 툴로 기술 혁신의 시대에 초고품질의 인터렉티브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라며 “언리얼 엔진을 통한 국내 디지털트윈 산업 활성화를 위해 워킹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하는 파트너의 기술 경쟁력 향상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KT 커스터머디지털전환(D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KT의 대용량 실시간 스트리밍 기술을 통해 디지털트윈이 적용된 다양한 초실감형 콘텐츠가 차별화된 서비스로 확산될 것”이라며 “앞으로 K-디지털트윈 워킹그룹과 함께 디지털트윈 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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