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워치, 건강도우미 강화…삼성전자, ‘원UI 5 워치’ 공개

수면 관리 개선·피트니스 확대 5월 시범 서비스·하반기 상용화

2023-05-04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계 ‘갤럭시 워치’가 더 똑똑해진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 사용자환경(UI) ‘원UI 5 워치’를 공개했다고 4일 밝혔다. 원UI 5 워치는 하반기 상용화한다. 이달 워치 ▲4 시리즈 ▲5 시리즈 이용자 대상 시범 서비스 예정이다. 수면 관리를 개선했다. 숙면을 위한 정보를 워치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수면 인사이트는 가독성을 높였다. 심박수 기반 개인 맞춤형 운동을 추천한다. ‘심폐 역량’ 측정은 10분간 달리기를 하면 최대산소섭취량(VO2max)과 유산소 및 무산소역치기반 개인화 된 심박수 구간을 5단계로 설정한다. 이용자는 구간을 선택해 적절한 운동을 할 수 있다. 경로 안내는 세밀화했다. 하이킹 사이클링에 이어 러닝과 걷기를 추가했다. 긴급SOS는 119 등 긴급 번호로 연결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사용자 의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도 생겼다. 사전에 등록을 해야 한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디지털 헬스팀장 혼 팍 상무는 “삼성전자는 사용자가 자신의 건강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헬스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시작을 숙면으로 보고 있다”며 “새로운 원UI 5 워치 운영체제(OS)를 통해 갤럭시 워치 사용자가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누리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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