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4년 연속 방통위 사업 공급자 선정

2023-05-11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는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4년 연속 공급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2만대를 전달한다. 40인치 고화질(풀HD) 스마트TV(모델명 KU40T5510AFXKR)를 선정했다. 오는 26일까지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전용 홈페이지와 주민등록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을 받는다. 대상자는 시청자미디어재단이 확정한다.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은 무료 그외는 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TV는 6월부터 순차 배달한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용석우 부사장은 “삼성 TV는 2014년부터 접근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고, 지속 강화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를 통해 보다 많은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콘텐츠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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