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1분기 영업익 117억원…전년동기대비 9.2%↓

매출액 2776억원…전년동기대비 2.8%↓

2023-05-11     윤상호 기자
LG헬로비전이 1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LG헬로비전은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776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기대비 1.8%, 전년동기대비 2.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18.8% 늘었지만 전년동기대비 9.2% 줄었다. 매출액 축소는 2022년 1분기 교육청 스마트 단말기기 판매 기저효과 탓이다. 영업이익은 비용 절감으로 전기대비 개선했다. 1분기 사업별 매출액은 ▲TV 1344억원 ▲인터넷 310억원 ▲인터넷전화(VoIP) 290억원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서비스 379억원 ▲알뜰폰 단말기 41억원 ▲기타 674억원이다. TV 매출액은 전기대비 1.1% 전년동기대비 1.3% 축소했다. 인터넷 매출액은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5.0% 증가했다. 알뜰폰 서비스 매출액은 전기대비 0.2% 전년동기대비 0.9% 하락했다. 기타 매출은 렌털 사업이 주력이다. LG헬로비전 이민형 상무(CFO)는 “1분기 상품 경쟁력과 비대면 영업체질을 동시 개선하며 사업 전반에 걸쳐 양질의 가입자가 늘어나는 등 견실한 성장을 유지했다”며 “홈 사업의 질적 성장과 더불어 ▲문화·관광 ▲교육 ▲커머스 중심 지역사업 육성에 집중해 미래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1분기 회사채 1000억원을 상환했다. 부채 총계는 7187억원으로 전기대비 8380억원 적다. 부채비율은 114%로 전기대비 14%포인트 떨어졌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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