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LGU+-숭실대, 정보보호 계약학과 설립 外

2023-05-14     윤상호 기자

◆알뜰폰도 제휴 경쟁…KT엠모바일 ‘M쿠폰’ 도입

KT엠모바일은 ‘M쿠폰’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월 제휴 쿠폰을 제공하는 멤버십이다. 5월부터 선착순 3만명에게 제공한다. ▲쇼핑 할인(이마트24/KT알파 쇼핑/디에센셜/편백네) ▲구독형 서비스(GS25/지니뮤직/블라이스) ▲반려동물 쇼핑몰(펫프렌즈) ▲휴대폰 쇼핑몰(에이샵/에이루트) ▲여행(아고다) 등 총 16개 제휴사의 쿠폰이다. 자세한 내용은 KT엠모바일 다이렉트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KT엠모바일 전승배 사업운영본부장은 “경기 불황과 고물가 속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을 위해 M쿠폰 서비스를 개시했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사업자로서 프리미엄 알뜰폰 서비스 제공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T, 메타버스 ‘이프랜드’ 국내외 명소 추가

SK텔레콤은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실사 이미지 기반 국내외 명소를 추가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헐리우드 산 ▲남산서울타워 ▲청계천 ▲강남역 사거리 ▲홍대입구역 사거리 5곳이다. 현실과 유사한 경험이 가능하다. SKT 양맹석 메타버스컴퍼니(CO)장은 “신규 이프스퀘어 런칭으로 할리우드 산 및 남산타워 등 국내외 주요 명소를 가상으로 관광하는 즐거움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주요 명소를 계속 추가해 이프랜드 이용자에게 더 많은 추억과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T, AI 코딩교육 교구 확대

KT는 인공지능(AI) 교율 플랫폼 ‘AI 코디니’에 새온 자율주행 자동차 로봇 ‘알티노’와 스마트큐브랩스의 ‘AI로봇큐브’를 AI 프로그래밍 교구로 추가했다. AI 코디니는 코딩 입문자용 교육 플랫폼이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KT는 AI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되는 AI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KT의 첨단 기술력을 활용해 학생들이 쉽고 재미있게 AI를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플랫폼으로 AI 코디니를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SKT, ‘우주패스라이프’ 출시…유튜브 프리미엄 제공

SK텔레콤이 구독 서비스 ‘T우주’에서 ‘우주패스라이프’를 출시했다. 월 9900원이다. ▲유튜브 프리미엄 ▲세븐일레븐 할인(최대 30%) ▲투썸 플레이스 할인(최대 30%) 등을 제공한다. ‘우주패스올’도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가하면 월 1만450원이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컴퍼니(CO)담당은 “이번 T우주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이 유튜브 프리미엄과 차별적인 제휴 혜택을 함께 누릴 수 있게 됐다”며 “유튜브 프리미엄 추가 외에도 연말까지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제휴처를 100개 이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LGU+-숭실대, 사이버 보안 계약학과 신설

LG유플러스는 숭실대학교와 정보보호학과 신설 및 운영을 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다. 2024학년도부터 매년 20명을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수업 등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진이 담당한다. 2년간 LG유플러스가 전액 등록금과 생활지원금을 지원한다. 2학년을 마친 후 별도 전형을 거쳐 산학 장학생을 뽑는다. 이들은 졸업할 때까지 ▲추가 전액 등록금 ▲생활지원금 ▲모바일 통신 요금을 받을 수 있다. 또 LG유플러스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 황현식 대표는 “보안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국내 대학이 많지 않은 현실을 감안할 때 보안 및 컴퓨터 공학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숭실대와 이번 협약이 대한민국 보안 전문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LG유플러스도 그동안의 통신 사업 경험을 숭실대에 공유하며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태는 한편, 양성된 전문 인력을 영입함으로써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사이버 보안 체계를 갖춰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KB,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 운영

SK브로드밴드는 허리우드극장과 ‘시니어 행복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허리우드극장에서 상영하는 고전영화를 SK브로드밴드 인터넷(IP)TV에서 제공한다. 연말까지 매주 월요일에는 허리우드 낭만극장에서 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노래 부르기 등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김혁 SK브로드밴드 미디어컴퍼니(CO)담당은 “이번 허리우드극장과의 제휴는 시니어에게 즐거움과 유익함을 제공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은 물론 B TV 고객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한 취지”라며 “SK브로드밴드는 단발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오는 6월 환경영화제를 통해 다양한 환경영화를 B TV에서 제공하는 등 ESG 활동 강화와 함께 고객의 콘텐츠 선택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것”이라고 얘기했다.  

◆LGU+, 메타버스 영상 저작권 보호 특허 출원

LG유플러스는 온넷시스템즈코리아와 ‘웹 기반 영상 표시 장치 및 방법’ 특허를 출원했다. 웹 기반 3차원(D) 메타버스에서 재생하는 영상 콘텐츠 디지털 저작권 보호 기술(DRM)이다. 기기 운영체제(OS) 및 브라우저와 관계없이 적용할 수 있다. 김민구 LG유플러스 메타버스개발랩(Lab)장은 “이번 기술 개발로 미디어 업계의 저작권 보호를 강화해 콘텐츠 제작업체가 건전한 미디어 환경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안심하고 제공할 수 환경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웹 기반 3D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원활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는 등 고객의 최신 멀티미디어 시청 경험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  

◆KT, 테이블 주문 서비스 ‘하이오더’ 출시

KT는 테이블 주문 서비스 ‘하이오더’를 출시했다. 태블릿을 통해 주문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월 이용료는 ▲고객용 테블릿 메뉴판 ▲점주용 태블릿 알림판 ▲무선랜(Wi-Fi, 와이파이) 공유기 등으로 구성했다. 전국 직영 사후서비스(AS)를 지원한다. 10개 국어를 제공한다. AI 서비스로봇을 연계할 수도 있다. 월 이용료는 태블릿 1대당 2만900원(3년 약정 기준)이다. KT 커스터머DX사업단장 박정호 상무는 “KT는 AI통화비서, AI 서비스로봇에 이어 하이오더를 출시하면서 소상공인을 위한 가게 자동화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소상공인의 DX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DX 관련 스타트업 상생 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DX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LGU+, 중견기업 전용회선 ‘비즈온’ 출시

LG유플러스는 중견기업 타깃 인터넷 전용회선 ‘비즈온’을 출시했다. ▲업로드와 다운로드 속도 선택 가능 ▲인터넷 속도 및 품질 보장 등이 특징이다. ‘올인원 서비스’를 선택하면 보안 관제와 양자내성암호(PQC) 가상사설망(VPN)까지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구성철 유선사업담당은 “비즈온은 중견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과 LG유플러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상품에 대해 고민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에 따라 서비스를 세분화하며 기업고객의 가치를 혁신해 나가겠다”라고 분석했다.  

◆SKT, AI로 범죄 피해자 지원

SK텔레콤은 경기북부경찰청과 ‘누구 비즈콜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누구 비즈콜은 AI 전화 플랫폼이다. 양측은 누구 비즈콜로 범죄 피해자에게 112 신고 이후 보호 및 지원 제도를 안내한다. 이현아 SK텔레콤 컴(Comm)서비스 담당은 “이번 MOU를 계기로 범죄 피해자 보호에 누구 비즈콜이 적극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구축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LG, 청소년 지원·화재 인명 구조 3명 ‘LG의인상’ 전달

LG복지재단은 지난 11일 ▲24년간 지역 청소년을 돌본 이정아씨 ▲화재 현장에서 시민을 구한 고(故) 성공일 소방교와 조연제 경위 3명에게 ‘LG의인상’을 수여했다. LG의인상은 고 구본무 LG 회장이 지난 2015년 ‘사회정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의미를 담아 제정했다. 지금까지 총 194명에게 수여했다.  

◆SK㈜ C&C, 17일 생성형 AI 도입 웨비나 개최

SK㈜ C&C는 17일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 론칭 웨비나’를 개최한다. 누구나 청취할 수 있다. 기업 생성형 AI 활용 사례 등을 소개한다. SK㈜ C&C는 생성형 AI 토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SK㈜ C&C 차지원 AI/데이터테크그룹장은 “생성형 A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보안, 비용 최적화, 기존 시스템 연동, 운영, 변화 관리 등 많은 장벽과 고려사항이 있다”며 “SK㈜ C&C는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 Provider)사업과 디지털 IT서비스 사업에 AI 플랫폼 기술을 융합하며 국내 기업에 가장 적합한 생성형 AI 개발 파트너가 되겠다”고 제안했다.  

◆SKT-하나금융그룹, 사회적 기업 지원 확대

SK텔레콤과 하나금융그룹은 T멤버십 메인 페이지에 사회적 기업 ▲동구밭 ▲다정한마켓을 입점시켰다. 동구밭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친환경 비누와 세제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다정한 마켓은 로렌츠 브랜드로 버려지는 못난이 채소 등을 활용해 친환경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한다. SK텔레콤 윤재웅 구독컴퍼니(CO)담당은 “T멤버십은 다양한 채널로 환경·인권·청년고용 등 여러 분야의 사회적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하나금융지주와의 친환경 ESG 협력을 계기로 우리 사회가 더욱 지속 가능한 성장을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역설했다.  

◆KT알파, 베트남 모바일 쿠폰 사업 진출

KT알파는 알티미디어와 오는 6월 베트남 현지 합작법인 ‘아쿠아리테일’을 설립키로 했다. 아쿠아리테일은 7월부터 베트남에서 모바일 쿠폰 서비스를 할 방침이다. 아쿠아리테일 자본금은 15억원이다. KT알파 70% 알티미디어 30%를 부담했다. KT알파 조성수 대표는 “베트남의 IT인프라, 경제 성장률, 인구 구조 등을 살펴봤을 때 모바일 쿠폰 시장은 국내와 유사하게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며 “성장성이 높은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을 통해 모바일 쿠폰 밸류체인을 확장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알티미디어 박도사 대표는 “알티미디어가 갖춘 현지화 역량을 강점으로 베트남 모바일 쿠폰 시장 내 초기 진입과 성공 레퍼런스 확보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며 “아쿠아리테일에 기술적인 지원은 물론 KT그룹사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릭슨엘지, ‘걸스 인 ICT 해커톤’ 개최

에릭슨엘지는 지난 11일 ‘걸스 인 ICT 2023 해커톤’ 결선을 가졌다. 이 행사는 여성 인재 ICT 산업 진출 장려를 위해 만들었다. ▲가이던스 오브 포레스트 ▲서니버니하모니 ▲위너 3팀이 우승했다. 이들에게는 ▲상금 ▲상장 ▲인턴십 등을 제공한다. 한네스 엑스트롬 에릭슨엘지 최고경영자(CEO)는 “다양하고 포용적인 조직 문화는 우리가 추구하는 핵심 가치로 다양한 역할에서 여성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에릭슨엘지 내 여성 리더의 비율은 5년 전에 비해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에릭슨엘지는 우리의 직원, 고객 및 사회를 위한 긍정적인 변화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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