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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C, 1분기 매출 464억…전년比 11%↑

2023-05-15     노태민 기자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아이에스시(ISC)가 1분기 매출 464억원, 영업이익 98억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1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했다. 다만, 영업이익은 반도체 업황 악화로 1년 전보다 38% 줄었다.

아이에스시는 "비메모리 팹리스 고객사 수주, R&D 소켓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력 제품군인 실리콘 러버 소켓의 서버 CPU·GPU 테스트 소켓 수주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고, 포고 소켓 부문도 매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상반기까지는 고객사들의 감산 및 단가 인하 압박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 수 있으나, 하반기부터 메모리와 비메모리 모두 물량이 증가하면서 매출은 10% 이상, 영업이익은 30% 성장이라는 목표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아이에스시 관계자는 "글로벌 팹리스 고객사들의 양산 물량 수주가 하반기에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비메모리 비중이 70% 수준까지 늘어날 것"이라며 "베트남과 국내 양산 라인의 공정개선, 원가절감을 통해 영업이익률 제고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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