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LG가 친환경 기술 선점에 나섰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삼성SDI와 삼성홍보관을 운영한다. LG전자는 LG·LG화학·LG에너지솔루션과 LG전시관을 만들었다.

삼성홍보관은 ‘지속가능한 일상’이마다. ▲에너지 가치를 높이는 제품 ▲기술을 지속가능하게 하는 반도체 ▲환경가치를 창출하는 배터리 등을 소개한다.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 등도 알린다.

LG전시관은 ‘넷제로 하우스’ 중심이다. ▲에너지 효율을 향상하는 기술 ▲재활용 소재를 적용한 제품 ▲에너지 모니터링 등을 공개한다. 탄소 배출과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지속가능한 삶을 추구한다.

삼성은 ”혁신성과 지속가능성을 모두 갖춘 삼성의 제품과 서비스를 만나보고 더 나은 미래 기후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삼성의 여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제품이 생산돼 폐기되기까지의 전 여정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