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ICT업계, 교육 프로그램 강화 外
2023-05-26 윤상호 기자
◆네이버, 검색 UI·UX 개편
네이버는 지난 18일부터 네이버 검색 사용자환경(UI) 및 사용자경험(UX) 개선 작업을 시행 중이다. 개편 골자는 인공지능(AI) 경험 최적화다. 검색 탭 디자인과 구성 등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네이버 김재엽 책임리더는 “이번 개편은 사용자 취향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에어서치’에 최적화된 디자인이며 나아가 연내 출시 예정인 서치GPT 사용성까지 고려했다”며 “새로운 검색 패러다임 변화로 사용자의 검색 경험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망했다.◆LGU+, ’스포키‘ 누적 이용자 1500만명 돌파
LG유플러스 스포츠 커뮤니티 플랫폼 ’스포키‘ 누적 이용자가 지난 18일 기준 1500만명을 돌파했다. 이 서비스는 작년 10월 시작했다. 4월 월간 이용자수(MAU)는 415만명이다. 한국프로야구(KBO) 개막에 따른 야구팬 유입이 이용자 확대에 기여했다. 고광호 LG유플러스 스포츠플랫폼담당은 “스포키는 단기적으로는 ‘보는 플랫폼’에서 ‘즐기는 플랫폼’으로 중장기적으로는 ‘즐기는 플랫폼’에서 ‘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것을 지향점으로 삼고 있다”며 “향후 스포츠를 더 재미있게 ‘즐기고’ ‘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며 스포츠에 열광하는 고객의 스포츠 문화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라고 밝혔다.◆LG전자, “장마철 빨래 냄새 해법 알려드려요”
LG전자가 8월까지 LG베스트샵에서 ‘런드리랩’을 진행한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의류관리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여는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40여개 매장에서는 셀프 건조방 체험 행사도 갖는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박원영 리빙솔루션마케팅담당은 “차별화된 6모션이 적용된 LG 트롬 건조기를 매장에서 마음껏 체험하고 세탁·건조기 사용팁을 알려주는 세미나를 여는 등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고 말했다.◆베스핀글로벌-창소프트, 스마트시티 ‘맞손’
베스핀글로벌과 창소프트아이앤아이가 지난 22일 ‘스마트시티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베스핀글로벌은 MSP(Managed Service Provider) 업체다. 창소프트는 건축정보모델(BIM) 솔루션 기업이다. 양측은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과 대우건설 베트남 법인 THT디벨롭먼트가 공동 개발 및 운영 중인 ‘스마트시티 데이터 통합 관리 플랫폼’에 창소프트 BIM 솔루션 통합을 추진한다. 김은석 창소프트 대표는 “창소프트와 베스핀글로벌 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베트남 내 스마트시티 발전을 촉진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김태호 베스핀글로벌 베트남 법인장은 “베스핀글로벌은 THT디벨롭먼트와 함께 지난 2년간 ‘하노이 스타레이크 스마트시티 내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시행해온 데 이어 창소프트의 BIM 솔루션을 도입함으로써 베트남 시장 내 상업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예상했다.◆LG헬로비전 오리지널 콘텐츠 ‘태군노래자랑’ 방영
LG헬로비전이 직접 제작한 예능 프로그램 ‘태군노래자랑’이 지난 24일 방영을 시작했다. 트로트 가수 나태주와 박군이 전국을 찾는 노래자랑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노래방 기계로 성적을 겨룬다. ▲K-STAR ▲HCN과 함께 만들었다. 주제철 LG헬로비전 제작팀장은 “태군노래자랑은 지역 주민이 주인공인 프로그램으로, 케이블TV의 지역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라며 “노래에 대한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니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오후 5시 LG헬로비전 지역채널 ▲오후 7시 K-STAR 및 국악방송 ▲오후 11시 지방자치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HCN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송출한다.◆KT-선한영향력가게, 결식아동 지원 협력
KT와 선한영향력가게가 ‘결식아동의 급식 지원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선한영향력가계는 ‘아이들을 돕는다’는 목표로 모인 자영업자 단체다. 급식카드를 소지한 아동에게 무료로 음식과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회원사는 전국 3000여곳이다. KT와 선한영향력가게는 ‘선한영향력가게 찾아주기’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할 계획이다. 6월 출시가 목표다. 선한영향력가게 오인태 의장은 "결식아동에게 밥 한번 편하게 먹이자고 시작한 운동이 어느덧 5년이 돼 간다”며 “책임 있는 자영업자와 함께 선한영향력가게 운동을 지속하고 싶다”고 희망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임직원의 재능 기부를 통해 디지털 사회에서 함께 성장 해야 할 아이들을 지원하게 돼 더욱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LGU+, ‘U+비즈마켓’ 프로모션 진행
LG유플러스는 6월까지 ‘유플러스 비즈마켓’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비즈마켓 입점 솔루션을 특가로 판매한다. 60개 제휴사 솔루션 대상이다. LG유플러스 오피스넷 가입자 대상이다. 자세한 내용은 비즈마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정승헌 솔루션사업담당은 “중소기업 고객의 경영 환경을 혁신을 위해 과감한 제휴 프로모션에 동참해준 솔루션 사업자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번 릴레이 특가 프로모션을 통해 기업 고객의 운영 효율화에 큰 진전이 있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LG전자, LG베스트샵 ‘IT 교육장’으로
LG전자가 LG베스트샵에서 60세 이상 인구를 대상으로 ‘스마트폰 활용 실버 전문가 과정’을 모집한다. 전국 140여개 매장에서 순차 진행한다. 무료다. 4주에 걸쳐 주 1회 45분 교육을 실시한다. 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선물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이프라자 박내원 대표는 “고객 경험 혁신은 고객과의 최접점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라며 “기술의 혁신 속도가 빨라지는 만큼 모든 고객이 쉽고, 편리하고, 안전하게 정보기술(IT) 기기를 사용하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네이버 제2사옥, WTO 사무총장 찾은 이유는
네이버 제2사옥 1784에 지난 23일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이 방문했다. 응고지 사무총장은 네이버 ▲AI ▲로봇 ▲디지털트윈 등을 체험했다. 네이버 채선주 대표와 네이버랩스 석상옥 대표 등이 응대했다. 응고지 오콘조-이웰라 WTO 사무총장은 “디지털 기술이 무역의 미래를 좌우할 것이며 디지털 전환은 업계와 각국 정부에 도전과 기회를 불러올 것”이라며 “한국의 젊은 디지털 기업인과의 고무적인 토론을 통해 한국이 디지털 전환의 선두에 서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WTO도 디지털 무역 촉진을 위해 국제 협력과 국내 정책 틀 마련에 기여할 것”라고 강조했다. 네이버의 제2사옥 1784는 ‘이음5G’ 등을 적용한 혁신 공간이다. 지난 3월까지 세계 54개국 4000여명 이상 정부와 의회 관계자 등이 방문했다.◆삼성전자, “‘뽕뽕 지구오락실’ 삼성 스마트TV로 보세요”
삼성전자가 삼성전자 ‘스마트TV’ 자체 콘텐츠를 확대했다. 24일부터 tvN ▲뿅뿅 지구오락실 ▲나의 아저씨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17개 프로그램을 순차 제공한다. ‘삼성TV플러스’에서 시청할 수 있다. 무료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최용훈 부사장은 “시청자의 요구를 반영해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편리한 감상 경험을 제공하며 국내 대표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TV(FAST: Free-Ad supported Streaming TV) 서비스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LGU+, ‘일상비일상의틈’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LG유플러스의 고객 문화 공간 ‘일상비일상의틈byU+(틈)’가 ‘iF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이용자 경험(UX) ▲사용자 환경(UI) 2개 부문 본상을 받았다. 각각 ▲디지털 하이퍼 포레스트 ▲틈 전용 앱이 이름을 올렸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틈이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iF 디자인 어워드의 2개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고객 경험 혁신사례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경험 중심의 마케팅 트렌드를 선도하여 고객의 온 오프라인 경험을 지속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T, 장애인 ICT 교육 지원
SK텔레콤이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과 장애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지난 23일 첫 행사로 서울 양천구 양강초등학교에서 장애 학생용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SK텔레콤은 맞춤형 키오스크와 강사진 등을 제공했다. SK텔레콤은 올해 서울 경기 지역 40여개 특수교육기관 대상 행사에 참여한다. 엄종환 SK텔레콤 ESG 얼라이언스 담당은 “재능 있는 학생이 장애로 인해 ICT 교육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국립특수교육원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디지털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KT, IPTV+옥외 광고 플랫폼 ‘KT바로광고’ 본격화
KT가 ‘KT바로광고’에 아드리엘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접목했다. KT바로광고는 인터넷(IP)TV 광고와 디지털 옥외 광고를 묶은 상품이다. 아드리엘은 애드옵스 플랫폼이다. 마케팅 성과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T바로광고 이용자는 아드리엘 플랫폼을 통해 광고 효과 등을 실시간 살필 수 있게 됐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고객 관심사 등의 빅데이터를 결합한 새로운 혁신 서비스와 영향력 있는 광고 매체를 적극적으로 제휴해 고객 경험과 혜택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네이버파이낸셜,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 사전접수
네이버파이낸셜은 31일 ‘네이버페이 대출 갈아타기’를 출시한다. 온라인 원스톱 대환대출 인프라 서비스다. 53개 금융사와 23개 대출 비교 플랫폼 업체가 참여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전 국민 이자 지원 이벤트’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하면 네이버 앱을 통해 알림을 발송한다. 상세 내용은 31일 공개한다.◆LGU+-고려대구로병원, ‘아이들나라 놀이터’ 구축
LG유플러스와 고려대구로병원이 6월까지 고려대구로병원 미래관에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구축한다. 약 20㎡ 규모다. 아이들나라는 LG유플러스 어린이 전용 실시간콘텐츠서비스(OTT)다. LG유플러스는 태블릿과 IPTV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 박종욱 전무는 “몸이 아파 병원을 방문한 환아들이 양질의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통해 더 큰 세상과 만나볼 수 있도록 아이들나라 놀이터를 조성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적용 병원을 지속 확대해 고객 경험을 혁신해 나갈 예정”이라고 분석했다.◆KT, IPTV 홈뱅크 선봬
KT가 25일부터 IPTV에서 은행 업무를 볼 수 있는 ‘기가지니 신한홈뱅크’ 서비스를 시작했다. 리모콘으로 777을 누르거나 기가지니에 음성으로 ‘신한은행’을 말하면 실행한다. 은행 업무 화상 상담 등도 제공한다. 금융 콘텐츠 등을 시청할 수 있다. KT AI/빅데이터사업본부 최준기 본부장은 “KT 기가지니를 이용해 집에서 TV 화면으로 편하게 은행 업무 화상 상담을 하는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향후 고객 상담이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 확대될 수 있도록 기술 상용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전망했다.◆LG헬로비전, 취약계층 ‘마음나눔 꾸러미’ 전달
LG헬로비전은 5월 한 달 동안 ‘마음나눔 꾸러미’를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 중이다. 마음나눔 꾸러미는 시장 및 소상공인 물품으로 구성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 도움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대구방송 ▲나라방송 ▲전북방송 3개 지역방송(SO)을 거점으로 300개 가정에 꾸러미를 선물했다. LG헬로비전 이수진 ESG팀 팀장은 “지역 농산물과 소상공인 제품으로 꾸린 마음나눔 꾸러미로 지역사회 이웃이 한결 따뜻한 가정의 달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와 취약계층을 아우르며 지역 상생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라고 약속했다.◆KT, 12년 연속 KQSI 콜센터부문 우수콜센터 선정
KT 콜센터가 12년 연속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뽑혔다. KT고객센터는 이동통신과 초고속인터넷 부문 모두 우수콜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상담사와 AI의 조합이 성과를 거뒀다. 장애인 대상 서비스도 강화했다. 상담사 심리 상담 등을 병행했다. KT 고객경험혁신본부장 박효일 상무는 “KT는 대한민국 최고의 고객센터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AI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와 사람만이 줄 수 있는 섬세하고 심도깊은 상담서비스의 시너지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경험과 삶의 변화를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평가했다.◆네이버커넥트재단, 웹·모바일 8기 교육생 모집
네이버커넥트재단은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8기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6월12일 마감이다. 이 과정은 5개월 동안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제공한다. 2016년부터 8년 동안 약 900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들은 ▲네이버 ▲카카오 등에서 근무 중이다.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인정 부스트캠프 웹·모바일 리더는 “부스트캠프 웹·모바일은 양질의 SW 교육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라며 “올해부터는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뉴스레터, 네트워킹 행사 등을 적극 지원해 지속가능한 개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삼성전자서비스, KOSI ‘고객 감동 콜센터’ 등극
삼성전자서비스 콜센터가 KMAC 주관 KSQI 콜센터 부문 ‘고객감동 콜센터’와 14년 연속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신속한 상담사 연결 ▲고객을 배려하는 공감 표현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가전서비스 산업군에서 고객감동 콜센터에 이름을 올린 곳은 삼성전자서비스가 유일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생활가전 원격진단 시스템(HRM)’과 ‘보이는 원격상담’ 등 차별화한 비대면 상담 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 고객상담팀장 윤석한 상무는 “가전서비스 산업 최초로 고객감동 콜센터에 선정해 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한다”라며 “앞으로도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하겠다”고 다짐했다.《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