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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일렉트릭, 더존비즈온에 데이터센터용 인프라 솔루션 공급

UPS와 공랭식 냉동기 등 설치

2019-07-02     이수환 기자

슈나이더일렉트릭이 기업용 정보화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더존비즈온의 ‘더존비즈온 IDC’에 데이터센터 인프라 솔루션을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

더존비즈온 IDC는 2011년 강원도 춘천에 3300㎡(약 1000평) 규모로 설립됐다. 2만5000여개 기업객의 데이터를 관리하며 클라우드 서비스, 빅데이터 처리 기술, 공인전자문서보관, 스캔센터 등이 구축되어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성과 제반 시설 등 자산 운영 최적화가 가능하다는 점을 인정받아 사업에 참여했다. 무정전 전원공급장치(UPS) ‘갤럭시 VX 500kVA’가 설치됐다. UPS는 24시간 안정적 전원 공급을 위해서 전력 사용량이 높은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이다. 공냉식 냉동기 ‘BREF 4812’도 마련됐다. 냉매 흐름을 최적화하고 냉동기의 운영 및 상태 등을 원격 모니터링 및 조작이 가능하다.

또한 데이터센터 인프라관리(DCIM) 솔루션 ‘에코스트럭처 IT 엑스퍼트’를 통해 가동 중단 시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권지웅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 본부장은 “기업 자산의 핵심이자 필수 자산인 데이터센터는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 구축이 필요하다”며 더존비즈온 IDC와 함께 무정전 상태에서도 데이터 손실없이 기업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