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국내 인공지능(AI) 생태계를 지원한다.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와 ‘차세대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관련 공동 연구 및 사업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AI 반도체는 신경망처리장치(NPU)라고도 부른다. ▲중앙처리장치(CPU) ▲그래픽처리장치(GPU) 대비 AI 관련 기능을 강화했다.

LG AI연구원은 퓨리오사AI가 개발 중인 2세대 AI 반도체 ‘레니게이드’로 초거대 AI ‘엑사원’ 기반 생성형 AI 상용 기술을 검증한다. 퓨리오사AI는 LG AI연구원 평가 등을 설계·개발·양산 전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퓨리오사AI는 내년 상반기 레니게이드를 출고할 예정이다.

백준호 퓨리오사AI 대표는 “LG AI연구원과 협력해 AI 반도체와 생성형 AI 기술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며 “양사는 인류의 삶에 도움이 되는 AI를 만들자는 비전을 공유하며 강한 자생력을 갖춘 AI 기술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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