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와 강남구청이 배송 로봇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KT는 서울 강남구청과 ‘실외 로봇 배송 서비스 제공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KT는 ▲로봇 플랫폼 ▲통합 관제 시스템 ▲통신 인프라 ▲실외 자율주행 기술 등을 제공한다. 강남구청은 로봇 배송 서비스 지원 등을 맡는다.

이상호 KT 인공지능(AI)로봇사업단 단장은 “강남구에서 혁신적인 로봇 배송 서비스를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향후 강남구가 로봇 친화형 미래도시의 출발지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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