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사외이사 후보자 7명 확정…면면은?
곽우영 후보, LG전자·현대차 임원 역임
김성철 후보, 국무총리실 미디어콘텐츠산업 발전위 위원
안영균 후보, IFAC 이사 재직 회계 전문가
윤종수 후보, 이명박 정부 환경부 차관 출신
이승훈 후보, SKT M&A 전무 등 재무 전문가
조승아 후보, 서울대 경영대 교수 재직
최양희 후보, 박근혜 정부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맡아
2023-06-09 윤상호 기자
KT가 사외이사 후보자 7인을 확정했다.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들을 신규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곽우영(전 현대자동차 차량정보기술(IT)개발센터장) ▲김성철(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안영균(세계회계사연맹IFAC 이사) ▲윤종수(전 환경부 차관) ▲이승훈(KCGI 글로벌부문 대표 파트너/전 SK텔레콤 전무) ▲조승아(서울대 경영대학 교수) ▲최양희(한림대 총장/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7명이다.
이들은 기존 김용헌 전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함께 KT 대표이사후보심사위원회에 참여한다.
곽우영 후보는 1956년생이다. LG전자 전자기술원 원장과 현대차 차량IT개발센터 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 시절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차량IT융합혁신센터 운영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김성철 교수는 1964년생이다. 현재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비상임이사다. 현 정부에서 국무총리 소속 미디어콘텐츠산업 융합발전위원회 위원으로 재직하고 있다.
안영균 후보는 IFAC 이사다. ▲삼일회계법인 대표 ▲국제회계교육기준위원회(IAESB) 위원 ▲한국공인회계사회 상근부회장 등을 거쳤다. 1959년생이다.
윤종수 후보는 1958년생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환경부 차관을 지냈다. 현 정부 대통령 소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이사 및 한국위원회 회장이기도 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 상근 고문이다.
이승훈 후보는 SK텔레콤 인수합병(M&A)부문 전무로 일했었다. ▲JP모건체이스 ▲UBS증권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등에서 근무했던 투자 전문가다. 1962년생이다.
조승아 교수는 ▲애큐온캐피탈 사외이사 ▲한국전략경영학회 부회장 등을 거쳤다. 삼성SDS에서도 사외이사로 활동 중이다. 1967년생이다.
최양희 후보는 1955년생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을 거쳐 서울대 인공지능(AI)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림대 총장이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