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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쿠팡 등 부가통신사업자, 작년 매출액 876조2000억원

부가통신서비스 매출 238조1000억원…전년비 19.6%↑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 88조6000억원…전년비 28.1%↑

2023-06-09     윤상호 기자

정부가 국내 부가통신사업자의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서 달성한 매출액을 876조2000억원으로 파악했다. 전년대비 10% 가까이 증가했다. 부가통신사업자는 ▲네이버 ▲카카오 ▲구글 ▲쿠팡 등 디지털 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 사업자를 일컫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2년 부가통신사업 시장 동향’을 발표했다고 9일 밝혔다.

부가통신사업 실태조사는 작년 시작했다. 부가통신사업자는 ▲2개 대분류 ▲10개 중분류 ▲35개 소분류로 구분했다. 자본금 1억원 이하 및 휴폐업 사업자를 제외한 5520개사를 모집단으로 삼았다. 2022년 10월부터 2개월 동안 4419개사를 조사했다. 디지털 서비스 3689개사 디지털 인프라 730개사다. 중분류 기준 ▲전자상거래 등 재화 1361개사 ▲온라인 오프라인 연계 마케팅(O2O) 1313개사 ▲검색 게임 등 콘텐츠 605개사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247개사 ▲정보인프라 218개사 ▲클라우드 121개사 등이다.

부가통신사업자 국내 총 매출액은 876조2000억원이다. 전년대비 9.1% 성장했다. 부가통신서비스 매출액은 238조1000억원이다. 전년대비 19.6% 확대했다. 디지털 플랫폼 서비스 매출액은 88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8.1% 상승했다.

부가통신사업자 전체 대표 서비스 기준 월간활성이용자(MAU)는 평균 77만2000명이다. 디지털 플랫폼 MAU는 평균 109만2000명이다.

과기정통부는 “부가통신시장의 서비스 유형 및 서비스 제공방식, 시장경쟁현황 등의 변화 추이를 모니터링하고 시장의 애로사항 파악 등을 통해 부가통신·플랫폼 시장의 활성화 및 경쟁 촉진을 위한 정책의 기초자료로서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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