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MI,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전년比 8.9% 성장"

2023-06-16     노태민 기자
지난해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액이 전년대비 8.9%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2022년 글로벌 반도체 재료 시장 매출액이 72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8.9% 성장한 수치다.  2022년 웨이퍼 팹 재료 매출액은 전년대비 10.5% 증가한 447억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실리콘, 전자 가스, 포토마스크 부문의 성장세가 컸다. 패키징 재료 매출액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280억 달러를 기록했다. 패키징 재료 시장에서는 유기 기판이 성장을 주도했다.  지역별로 보면 유럽과 대만의 성장세가 가팔랐다. 유럽은 반도체 육성 기조에 힘입어 15.6% 성장한 46억달러 시장 규모를 보였다. 세계 최대 시장 대만은 파운드리 수요에 힘입어 13.6% 성장했다. 지난해 대만의 시장 규모는 201억달러다. 중국과 한국은 각각 7.3%, 6.33% 성장해 129.7억달러, 129억달러 시장규모를 보였다.

디일렉=노태민 기자 tmnoh@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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