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인공지능(AI) 교육 플랫폼을 고도화했다.

KT는 ‘AI 코디니’에 대화형 블록 코딩 서비스 ‘AI 튜터’를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AI 코디니는 AI 코딩 교육 플랫폼이다. AI 튜터는 ▲AI 음성 인식 기술(STT) ▲음성 합성 기술(TTS) ▲대화 처리 기술 등을 적용한 AI 강사다. 사용자와 대화하며 블록 코딩을 교육한다.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할 수 있다.

KT는 블록 코딩 초급 강좌에 AI 튜터를 투입했다. 향후 중급 고급 강좌 등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KT 융합기술원 컨버전스연구소장 김봉기 상무는 “AI 튜터로 사용자에게 실제와 유사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AI를 활용한 교육 사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시장의 다양한 교과목에 AI 튜터가 보조교사로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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