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와 중앙대학교가 보안 인재 육성을 위해 협력한다.

LG CNS는 중앙대와 ‘디지털 전환(DX)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대는 보안대학원에 보안학과를 신설한다. 내년 3월 개설한다. LG CNS 직원 대상 재교육형 계약학과다. 2년 동안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강의는 중앙대 보안대학원 교수진과 LG CNS 보안/솔루션사업부 등이 맡는다. LG CNS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 추진도 고려 중이다.

LG CNS는 중앙대와 ‘채용 연계형 인턴십’을 강화했다. 소프트웨어(SW) 중심에서 ▲데이터 분석/인공지능(AI) ▲보안 ▲사용자 경험(UX) 등으로 확대했다. 교수 추천과 LG CNS 면접으로 선정한다. 인턴십은 하계와 동계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보안은 DX 추진의 필수불가결한 요소”라며 “보안 전문 인재를 집중 육성해 고객의 비즈니스 신뢰성을 제고하고, 안전한 DX 실현을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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