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 범위(커버리지)가 읍면 지역까지 확대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가 농어촌 5G 공동이용(로밍) 2단계 상용화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농어촌 5G 투자를 공동으로 진행 중이다. 3사가 모두 투자를 하지 않고 지역별 구축을 한 후 서로 네트워크를 빌려 쓰는 형태다. 해외 로밍과 유사하다. 2024년 상반기까지 완성할 예정이다.

2단계 상용화는 54개 시·군 소재 411개 읍·면 대상이다.

과기정통부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3단계 상용화를 조속히 완료하고 망 품질 또한 확보할 수 있도록 5G 서비스 품질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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