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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 뉴스브리프] LG전자, LCD 화면 내장 에어컨 출시 外

2023-06-23     윤상호 기자

◆LGU+, ‘유플러스페이지’ 개편

LG유플러스가 지난 18일 모바일 포털 ‘유플러스페이지’를 개편했다. 유플러스페이지는 엔터테인먼트 정보와 LG유플러스 이벤트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다. LG유플러스 가입자가 아니어도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연예 ▲스포츠 탭을 신설하는 등 사용자환경(UI)을 조정했다. LG유플러스의 다른 플랫폼과 통일성을 갖출 수 있도록 사용자경험(UX)을 수정했다. LG유플러스 성준현 인공지능(AI)/데이터상품담당은 “이번 유플러스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더욱 풍부한 콘텐츠를 이용하고 보다 쉽게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스포키’나 ‘유플러스콕’과 같은 LG유플러스 서비스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플러스페이지를 통해 고객들이 경험을 혁신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 개최

KT는 지난 19일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자대학교 이상봉홀에서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디지털 시민 원팀(One-Team) 각 분야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디지털 시민 원팀은 지속 가능한 디지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지난 2022년 12월 출범했다. KT 등 2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이화여대 김은미 총장은 “디지털 시민 프로젝트는 디지털 시민성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협력 네트워크이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디지털 시민의 가치와 비전이 사회 전반에 내재화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KT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추진실장 김무성 상무는 “지난 6개월은 디지털 시민이 우리 사회 전반에 확산·안착할 수 있는 초기 기반을 만드는 시간이었다”며 “KT는 프로젝트의 사무국으로서 참여 기관의 장점과 역량이 상호 시너지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업사이클링 아트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20일 ‘비스포크 냉장고’ 광고 소품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아트 작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통해 공개했다. 작품은 삼성전자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면 이 작품을 추첨을 통해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김성욱 부사장은 “24시간 켜져 있는 냉장고 특성상 에너지 절약이 중요하기 때문에 비스포크 냉장고의 절전 가전 철학을 담아 업사이클링 아트를 제작하는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LG전자, LCD 화면 내장 에어컨 선봬

LG전자가 20일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액정표시장치(LCD) 모니터를 갖춘 벽걸이 에어컨이다. ▲사진 ▲그림 등을 화면에 띄워 액자처럼 에어컨을 활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화면 공유(미러링)을 통해 동영상 등도 즐길 수 있다. 출고가는 288만원부터다.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에어솔루션(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예술적인 디자인 ▲앞선 냉방 성능 ▲스마트한 편리함 3박자를 모두 갖춘 아트쿨 에어컨을 통해 고객의 더 나은 삶과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SKT, 다회용컵 순환 캠페인으로 1회용컵 1000만개 절감

SK텔레콤이 20일 다회용 컵 순환 캠페인 ‘해피해빗’ 시행 2년 만에 1회용 컵 사용량을 1000만개 줄였다. 해피해빗은 해빗에코얼라이언스가 운영한다. 90개 기관 및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회용 컵 식별 비전 AI를 제공했다. 1회용 컵 1000만개를 줄인데 따른 탄소배출 저감량은 293t으로 추정했다. 다회용 컵 사용은 이달 정부세종청사를 시작으로 2027년까지 전국 13개 정부청사로 확대 예정이다. 이준호 SK텔레콤 ESG추진담당은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과 많은 기업·기관들의 참여로 다회용 컵 순환 생태계가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SK텔레콤은 다회용 컵 확산을 위한 인프라 확충 및 관련 정보통신기술(ICT) 솔루션 고도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LGU+, 챗GPT 서비스 도입 확대

LG유플러스가 지난 21일부터 기업 솔루션 통합 판매 포털 ‘유플러스 비즈마켓’과 간편인증 서비스 ‘패스 바이 유플러스’ 애플리케이션(앱)에 ‘챗GPT’를 도입했다. 챗GPT는 언어 처리 AI 모델 기반 대화형 AI 서비스다. 정승헌 LG유플러스 솔루션사업담당은 “이번 챗GPT 도입으로 기업 및 개인 고객이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서비스를 보다 잘 이해하고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기획하고 이용 경험을 혁신해 나가겠다”고 전망했다.

 

◆삼성전자, 29일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 오픈

삼성전자가 오는 29일 서울 서초구에 체험형 플래그십 스토어 ‘삼성 강남’을 오픈한다. 지하 1층부터 5층까지 총 6개층이다. 삼성전자 제품 체험과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픈일인 29일 방문은 온라인 예약이 필요하다.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넥슨과 ‘메이플스토리월드’에 삼성 강남을 구현한 ‘삼성 강남-네온시티’도 문을 열었다. 삼성전자는 “삼성 강남은 MZ고객을 위한 플레이그라운드”라며 “MZ세대와 남다른 유대감을 만들어가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카오,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선정

카카오는 오는 7월2일까지 ‘이모티콘 라이징 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22년 출시한 이모티콘 중 상위 3개를 뽑는 행사다. 이용자 투표로 선정한다. 1일 1표씩을 던질 수 있다. 결과는 7월11일 공개한다. 상위에 오른 작가는 이모티콘 지적재산권(IP)을 활용한 굿즈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투표 참여자에게도 이모티콘 14일 무료 이용권 등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 디지털아이템팀 조연주 파트장은 “이용자들에게는 발견의 기회를 부여하고 창작자들이 공들여 만든 신규 캐릭터가 더 많은 이용자에게 사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창작자와 함께 상생하는 환경을 마련하고, 이용자가 즐길 수 있는 이모티콘 생태계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네이버, 숏폼 크리에이터 모집

네이버가 오는 7월7일까지 숏폼 크리에이터를 모집한다.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직접 제작한 숏폼 콘텐츠를 네이버 블로그 앱 ‘모먼트’나 네이버TV ‘크리에이터 스튜디오’에 업로드한 후 링크를 제출하면 된다. 결과는 7월19일 공개한다. 크리에이터가 되면 8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이들은 매달 네이버페이 포인트(15만원 상당)를 받을 수 있다. 활동 기간 조회수에 따라 추가 포인트도 지급할 예정이다. 총 10억원 규모다. 이재후 네이버앱 서비스 총괄은 “숏폼 콘텐츠는 중소기업(SME)·인플루언서 등 네이버 창작자들의 노출 및 수익을 강화하는 새로운 성장 발판이 될 것이며 사용자들에게는 즐거움과 편리함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개성과 실력을 겸비한 숏폼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제안했다.

 

◆LGU+, 임직원 커뮤니티 ‘링커스’ 신설

LG유플러스가 21일 임직원 대상 커뮤니티 ‘링커스’를 신설했다. 학습 모임 커뮤니티다. 총 17개를 선정했다. 주제별 관심 임직원을 모집 중이다. 8월부터 본격화한다. 학습 모임별 활동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최혜민 인재개발팀장은 “조직 내 자발적이고 자기주도적 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누구나 학습 모임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오픈된 학습 커뮤니티를 만들었다”라며 “임직원들이 각자 직무에서 고객 중심으로 고민해보고 고객 경험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접점을 발견하여 고객 가치 혁신 역량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네이버, ‘네이버페이’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

네이버파이낸셜이 지난 22일 네이버페이를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확대 개편했다. 결제와 자산관리 서비스뿐 아니라 ▲금융상품 검색·비교 ▲증권 ▲부동산 등을 네이버페이 하위 서비스로 변경한 모바일 UI를 선보였다. ▲네이버 증권 ▲네이버 부동산 명칭도 ▲네이버페이 증권 ▲네이버페이 부동산으로 바꿨다. 삼성페이 현장결제 기능은 네이버 앱에서도 가능하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개편을 시작으로 네이버페이는 간편결제 서비스를 넘어 사용자들의 현명한 소비·금융·투자 생활을 돕는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더욱 고도화 될 예정”이라며 “국내 1위의 간편결제·증권·부동산 서비스가 네이버페이 하나로 통합된 만큼 각 서비스간 시너지를 바탕으로 더욱 새롭고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G전자, 앙쥴랭 프렐조카쥬 ‘백조의 호수’ 공연 후원

LG전자가 22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서구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열리는 앙쥴량 프렐조카쥬의 ‘백조의 호수’ 공연을 후원한다. LG전자는 이 행사 후원을 통해 ‘LG 시그니처 올레드M’을 알린다. 이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다. 전원을 제외한 연결선을 무선으로 구성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공연이 끝난 후에도 7월22일까지 제품을 전시할 계획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LG 시그니처 브랜드가 제시하는 ‘가전 이상의 경험’을 보다 많은 고객과 나누고 고객의 경험을 확장하기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클로바 페이스사인’ 레드닷 어워드 수상

네이버가 22일 스마트 디바이스 ‘클로바 페이스사인’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스마트 제품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페이스사인은 얼굴인식 인증기기다. 네이버1784 사옥에 도입했다. 출입·로그인·결제 등에 활용 중이다. 네이버 최소현 디자인&마케팅 부문장은 “네이버는 사용자와 최신 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디자인을 끊임없이 연구하며 사용자 경험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편리한 서비스 사용을 돕는 실용적인 디자인 요소를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 한국능률협회컨설팅 ‘특별 공헌상’ 수상

삼성전자서비스 송봉섭 대표가 지난 22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으로부터 ‘특별 공헌상’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2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고객 감동 콜센터’로 이름을 올렸다. 특별 공헌상은 지수 도입 20주년 기념 비대면 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 대표가 대상이다. 송 대표는 “고객만 바라보며 노력해 온 임직원의 헌신이 결실을 보아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선사하는 최고의 서비스로 삼성전자 제품의 가치를 높이겠다”라고 다짐했다.

 

◆LG전자 노사, 봉사활동 ‘맞손’

LG전자와 LG전자노동조합이 지난 22일 서울 강동구 대한사회복지회 암사재활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도 기부했다. LG전자는 지난 4월부터 ‘가전학교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 아동 청소년 자립 지원 활동이다. 이번 봉사활동도 이 일환이다.

 

◆네이버, 플레이스 리뷰 기반 숙박 검색 강화

네이버가 23일부터 플레이스 리뷰 기반 숙박 검색을 제공한다. ▲펜션 ▲캠핑장 ▲게스트하우스 유형에 먼저 적용했다. 전체 숙박 업종으로 순차 확대한다. 실제 경험을 검색에 반영 신뢰성을 개선했다. 자체 개발한 ‘AI 스니펫’을 통해 업체 정보를 걸러준다. ▲특징 ▲분위기 ▲시설·서비스 등을 검색 조건으로 설정할 수 있다. 네이버 플레이스 검색 이세훈 책임리더는 “이번 개편은 네이버에 쌓인 양질의 로컬 리뷰들이 이용자들의 편리한 검색 경험을 위해 활용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네이버는 앞으로도 로컬 리뷰와 자체 검색 기술의 시너지를 통해 다양한 업종으로 개편을 확대하고 검색 결과에서 동영상 리뷰도 함께 제공하는 등 로컬 검색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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