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상반기 보안 강화 640억원 집행
사이버 보안 강화 연간 1050억원 투자 예정
2023-07-12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보안 투자를 확대 중이다.
LG유플러스는 상반기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약 640억원을 투자했다고 12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연초 개인 정보 유출과 통신 장애 등을 겪었다. 지난 2월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보보호 투자 증대를 약속했다.
상반기 가장 많은 비용을 들인 부문은 ‘취약성 점검’이다. 약 200억원을 투입했다. ‘통합 모니터링 관제’는 약 196억원을 집행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강서구 마곡사옥에 통합 관제센터를 구축 중이다. ‘보안 인프라’는 약 172억원을 배정했다.
LG유플러스는 “6월까지 연간 투자액 1050억원의 절반 이상인 640억원의 집행을 확정했다”라며 “총 110가지 추진 과제 중 ▲취약성 점검 ▲통합 모니터링 관제 ▲인프라 투자 등에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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