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진행

8월22일 서울R&D캠퍼스…최신 보안 기술 공유

2023-07-17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국내 보안 기술 향상을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Hack for Security: How hacking drives security innovation)’이다. 오는 8월22일 서울 서초구 서울연구개발(R&D)캠퍼스에서 진행한다. 참여 접수는 이날부터 8월22일까지 받는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최신 보안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린다. 참가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삼성전자 디바이스익스피리언스(DX)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전경훈 사장이 환영사를 맡았다. 기조강연은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 총괄 시큐리티&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가 나선다. 또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신강근 교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윤인수 교수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한준 교수 등이 강연자로 이름을 올렸다. 온라인 해킹체험존(Hacker's Playground)은 8월19일에 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 ▲모의 해킹 등을 12시간 동안 제공한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다양한 노력과 함께 글로벌 보안 전문가의 최신 연구내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의 기술 교류와 협력도 더욱 견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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