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권영수, 배터리 협력사와 '핫라인 소통' 보폭 넓혔다
2년차 맞은 TMM, 기술 협력 늘려 스마트팩토리로 생산성 향상 지속
2023-07-19 이수환 기자
구분 |
업체명 |
믹싱‧전극 |
티에스아이, 에스에프에이(씨아이에스), 히라노텍시드(日) |
검사‧물류 |
아바코, 코윈테크, 엔시스, 인텍플러스, 그림(GLIM), 이노메트리 |
조립‧후공정 |
LG전자 PRI, 디이엔티, 디에이테크놀로지, 와이티에스, 지피아이, 코엠, 에이프로 |
*2023년 LG에너지솔루션-TMM 참여 기업 리스트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은 TMM을 통해 설비‧장비 표준화, 자산(IP) 디지털화, 운영과 협력 강화 방안을 주로 논의했다. 핵심은 생산성 확보와 무인화다. 현재 배터리 생산은 경험 기반의 양산 능력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엔지니어와 오퍼레이터에 따라 수율과 생산성 차이가 크다. 표준화가 이뤄지지 않아 체계적인 대응이 어렵다.
문제 해결을 위해 LG에너지솔루션-TMM은 자산 전수 조사와 생산 거점별 사후정비(BM), 예방정비(PM)는 물론 설비와 장비 매뉴얼을 종합해 표준화 작업을 추진했다.
권 부회장은 올해 첫 현장 일정으로 스마트팩토리 점검에 나서는 등 TMM 활성화와 성과 도출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있다. 특히 강한 실행력을 구축하기 위해 IT 시스템 고도화와 업무 효율화, 명확한 R&R(Role&Responsibilities), 탄탄한 팀워크 확립을 주문한 바 있다.
디일렉=이수환 기자 shulee@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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