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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본격화

포커스미디어와 MOU 체결…연내 1만기 구축

2023-07-20     윤상호 기자

LG유플러스가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사업을 본격화한다.

LG유플러스는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EV 충전 인프라 구축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 EV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EV 충전 사업을 위한 합작사(JV)를 설립키로 했다. 이번 MOU로 아파트 단지와 빌딩 등에 EV 충전 솔루션을 공급할 길을 열었다.

양사는 포커스미디어 엘리베이터TV를 설치한 아파트와 빌딩을 타깃으로 LG유플러스 EV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제공할 계획이다. 볼트업은 ▲충전기 ▲관제시스템 ▲고객센터로 구성했다. 충전기 기준 연내 1만기 2026년까지 5만기 판매가 목표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공동 주택시장에서 가장 촘촘하고 거대한 영업망과 운영 노하우를 가진 포커스미디어와의 시너지 효과에 기대가 크다”며 “EV 충전 인프라 확충이 가장 시급한 영역인 공동주택 시장에 집중해 서비스 커버리지를 신속하게 확보하고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해 고객 로열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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