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자사주 매입 예정액 75% 소진

하나증권 22억8600만원·삼성증권 39억700만원 집행

2023-07-21     윤상호 기자
에치에프알의 자사주 취득이 7부 능선을 넘었다. 에치에프알은 통신 장비 업체다. 코스닥 상장사다. 21일 에치에프알은 지난 4월과 6월 하나증권 및 삼성증권과 각각 체결한 자사주 취득 현황을 공시했다. 에치에프알은 ▲4월19일부터 10월18일까지 하나증권을 통해 41억원 ▲6월12일부터 12월11일까지 삼성증권을 거쳐 41억원 총 82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기준 하나증권은 22억8554만7000원 삼성증권은 39억729만460원을 소진했다. 전체 예산의 75.5%다. 하나증권은 10만2674주 삼성증권은 18만4103주를 확보했다. 하나증권은 주당 2만2259원 삼성증권은 주당 2만1223원에 매입한 셈이다. 이날 종가 기준 에치에프알 주가는 2만1350원이다. 한편 에치에프알은 확보한 자사주를 어떻게 할지는 공개치 않았다. 소각 여부가 관건이다. 자사주 매입은 ‘단기’ 자사주 소각은 ‘장기’ 주가에 긍정적 신호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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