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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텔레콤, 유선통신사업 분사 확정…세종네트웍스 설립

21일 임시 주총 개최…주식 18.52% 감자도 통과

2023-07-21     윤상호 기자

세종텔레콤이 유선통신사업을 분사한다. 자본금 감자와 토목공사 사업 목적 추가도 확정했다.

21일 세종텔레콤은 이날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 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했다고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이번 주총을 통해 ▲유선통신사업 물적분할 ▲자본금 감액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

이번 주총에 따라 유선통신사업은 세종네트웍스로 물적 분할한다. 분할 등기 예정일은 2024년 4월2일이다. 반대주주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8월10일까지다. 세종네트웍스 대표는 유기윤 세종텔레콤 이사가 맡는다.

감자는 자사주 18.52%는 무상 보통주 18.52%는 유상이다. 유상소각 대금은 주당 680원이다. 9월6일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감자 후 자본금은 2300억원이다. 발행주식은 2억2000만주로 5000만주가 줄어든다.

정관에는 토목 공사를 추가했다. 존속 법인 사업이 ▲알뜰폰(MVNO, 이동전화재판매) ▲5세대(5G) 이동통신 특화망 ‘이음5G’ ▲블록체인 ▲전기공사 등인 점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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