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엔터프라이즈 애자일’ 사업 본격화
오픈소스컨설팅·스케일드애자일과 MOU 체결
2023-07-31 윤상호 기자
LG CNS가 기업 시장에서 애자일(Agile) 방식 소프트웨어(SW) 개발을 본격화한다.
LG CNS는 ▲오픈소스컨설팅 ▲스케일드애자일과 ‘스케일드애자일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현대화(AM: Application Modernization) 시장 확대 및 공동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애자일은 SW 개발 방법론이다. 개발 과정에서도 피드백을 반영한다. 처음부터 끝까지 진행 후 피드백이 일어나는 워터폴(폭포수) 방시에 비해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다. 주로 소규모 프로젝트에 활용했다.
스케일드애자일은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 프레임워크 ‘SAFe(Scaled Agile Framework)’를 보유한 업체다. LG CNS는 SAFe 기반 AM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LG CNS는 애자일 전문가 약 100명을 확보한 상태다. 이번 MOU로 사내 애자일 역량 강화 등을 추진한다.
LG CNS 클라우드사업부장 김태훈 전무는 “이번 3자 MOU는 엔터프라이즈형 애자일의 확산에서 한발 더 나아가 AM사업을 공동 추진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신규 서비스의 빠른 출시와 요구사항의 신속한 반영 등으로 기업의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가치를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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