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탄소배출 분석 상용화…친환경 교통정책 지원
지역별 차량 탄소 배출량 수치화…API 공개 예정
2023-08-01 윤상호 기자
SK텔레콤이 인공지능(AI)을 탄소 배출량 추적에 활용한다.
SK텔레콤은 ‘AI 지역별 차량 탄소 배출량 분석 기술’을 상용화했다고 1일 밝혔다.
AI 기반 위치분석 플랫폼 ‘리트머스’를 이용했다. ▲이동 수단 ▲이동 거리 ▲이동 속도 등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역별 탄소 배출량을 추산한다. 지방자치단체의 친환경 교통 정책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SK텔레콤의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이를 개방형 애플리케이션개발환경(API)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류탁기 SK텔레콤 인프라 기술담당은 “SK텔레콤은 이미 기지국 정보와 AI를 활용하는 리트머스를 활용해 교통·도시·안전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MWC23’의 글로모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라며 “앞으로도 SK텔레콤이 지닌 정보통신기술(ICT)과 AI 기술을 활용해 사회적·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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