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안드로이드14’ 적용 준비 ‘착착’
안드로이드14 기반 ‘원UI6’ 시범 서비스 개시
2024-08-13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안드로이드14’ 운영체제(OS) 적용 준비를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사용자환경(UI) ‘원UI6’ 시범 서비스(베타 프로그램)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3 시리즈’ 사용자 대상 원UI6 시범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UI6는 안드로이드14 기반이다. 구글은 빠르면 이달 안드로이드14를 배포할 예정이다.
원UI6 시범 서비스는 원UI6를 체험하고 개선점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미국 ▲독일에서 이뤄진다. 신청은 ‘삼성 멤버스’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하면 된다. 삼성전자는 결과를 취합해 정식 서비스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UI6는 기본 끌꼴과 이미지 등을 개선했다. 빠른 설정창을 개편했다. 잠금 화면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다. 카메라 시작 방법과 저장할 앨범을 이용자가 지정할 수 있다.
윤장현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소프트웨어 담당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사용자의 취향을 반영할 수 있는 원UI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새로운 업데이트마다 갤럭시 사용자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욱 풍부하고 직관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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