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네트웍스, 상반기 통신 부진 불구 의류·반도체 만회
연결기준 매출액 391억원 영업이익 8억원
별도기준 매출액 161억원 영업손실 9억원
2023-08-13 윤상호 기자
통신 장비 업체 다산네트웍스가 상반기 반등에 성공했다. 본업인 통신은 부진했지만 의류와 반도체가 만회했다..
다산네트웍스는 ‘제32기 반기보고서(2023년 1~3월)’를 11일 공시했다.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90억6391만원 영업이익은 7억5195만원이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6.9% 영업이익은 179.2% 증가했다.
연결기준 자회사는 의류 사업을 하는 스타콜라보와 반도체 부품사 다산에이지가 있다. 양사 합산 매출액이 통신 장비 사업을 상회하다. 상반기 매출액 중 양사 매출 비중은 50.1%다. 통신 장비 매출은 25.5%다.
통신 장비 사업은 유선이 주력이다. ▲스위치 ▲광가입자망(FTTH) 장비 ▲광케이블 등을 공급한다. 다산네트웍스 별도기준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160억8222만원과 8억9931억원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적자를 이어가는 중이다.
한편 상반기 연구개발(R&D)비는 11억9101억원이다. 매출액 대비 3.1%다. R&D비는 ▲2021년 16억5752억원 ▲2022년 22억6334억원을 집행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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