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엔투테크놀로지, 상반기 영업손실 15억원…전년비 적자지속
상반기 매출액 756억원…전년비 27.6%↓
2023-08-15 윤상호 기자
알엔투테크놀로지가 상반기 적자 기조를 이어갔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제22기 반기보고서(2023년 1~6월)’를 통해 연결기준 지난 상반기 매출액 75억5992만원 영업손실 14억9531만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6% 감소했다. 영업손실은 전년동기대비 확대했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통신 장비 부품 업체다. 상반기 실적에 대해 “전년도부터 이어지고 있는 경기침체와 전방산업의 업황 부진으로 인해 영업환경이 악화했다”라고 설명했다.
상반기 연구개발(R&D)비는 7억5287만원을 집행했다. 매출액 대비 비율은 10.0%다. 지난 2년 동안 투입한 R&D비는 ▲2021년 18억9071만원 ▲2022년 18억9994만원이다. 매출액 대비 비중은 ▲2021년 7.5% ▲2022년 8.0%다.
상반기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 급감했다. 상반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29억4833만원이다. 작년 말 대비 62억4693만원 줄었다.
한편 알엔투테크놀로지 최대주주는 이효종 대표다. 지분율은 21.63%다. 이 대표 및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총 23.07%다. 이 대표는 작년 10월 260억원에 지분과 경영권을 이엔피 등에 양도하려 했지만 지난 2월 계약이 깨졌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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