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티딜’ 상반기 거래액 1000억원 돌파

SK텔레콤 AI 큐레이션 문자 커머스 ‘티딜’이 상반기 거래약 1069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동기대비 81.5% 증가했다. 티딜은 ▲일반식품 ▲건강식품 ▲디지털가전 ▲패션의류 ▲패션잡화 등을 거래하는 플랫폼이다. 거래액은 ▲2021년 894억원 ▲2022년 1374억원을 기록했다. SK텔레콤 신상욱 광고사업담당은 “티딜은 SK텔레콤만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꼭 필요한 상품을 찾아내고 온라인 최저가로 모든 상품을 무료 배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네이버클라우드, ‘NWEC2023’ 개최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10일과 11일 ‘NWEC(NAVER Whale Education Conference) 2023’을 개최했다. 주제는 ‘에듀테크와 웨일이 만드는 미래 교육 환경’이다. 네이버클라우드 ‘웨일’ 플랫폼 기반 교육 솔루션을 소개했다. 웨일은 내년 교사 커뮤니티로 확장할 예정이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효 이사는 “앞으로도 교육현장과 에듀테크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웨일과 함께 성장해 가는 에듀테크 생태계 조성에 힘쓸 예정”이라고 평가했다.

◆LGU+, 수해 이웃 돕기 참여

LG유플러스가 수해 이웃 돕기 임직원 참여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11일 임직원 기부와 이 금액만큼 LG유플러스의 기금을 보태 수재의연금을 희망브리지에 전달했다. 또 9월22일까지 서울 용산사옥 구내식당 메뉴로 충남·경북 지역 과일을 제공 중이다. LG유플러스와 용산복지재단은 수해 지역 농협에서 농산물을 구입해 관내 시설 10곳에 2개월 동안 지원한다.

◆KT-신한은행, 임직원 사내벤처 공모전 개최

KT와 신한은행은 지난 11일 양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내벤처 공모전 ‘2023 유니커즈(UNIQUERS) 데모데이’를 열었다. 우수 아이디어 4개를 공개했다. ▲긱 워커를 위한 제2의 신분 발급/관리(KT) ▲반려동물 이동형 장례(KT) ▲소상공인 양수도 계약 대행(신한은행) ▲반려동물 의료 중개 플랫폼(신한은행)이다. 양사는 아이디어 사업화 자금 1억원을 지원한다. KT 융합기술원장 김이한 전무는 “신한은행과 협력해 최종 선발된 아이디어를 실제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LG전자, ‘올레드 에보’ 유럽 소비자매체 ‘호평’

LG전자는 영국 소비자매체 ‘위치’와 프랑스 소비자매체 ‘크슈아지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 ‘올레드 에보’를 올레드TV 최고 제품으로 꼽았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탈리아 소비자매체 ‘알트로컨슈모’와 스페인 소비자매체 ‘오씨유’도 호평에 합류했다. LG전자 정재철 홈엔터테인먼트(HE)연구소장은 “10년 혁신으로 완성한 LG 올레드 에보만의 압도적인 시청 경험을 앞세워 프리미엄 TV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SKT, 에이닷프렌즈 팝업스토어 개설

SK텔레콤은 20일까지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서 ‘에이닷(A.) 프렌즈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에이닷프렌즈는 SK텔레콤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의 감성형 AI 에이전트다. 팝업스토어 방문객은 에이닷프렌즈와 대화를 하는 등 에이닷프렌즈를 체험할 수 있다. 박규현 SK텔레콤 디지털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이용자가 AI 기술을 더 친근하게 인지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계획했다.

◆LG, 오송지하차도 인명구조 시민 ‘LG의인상’ 시상

LG복지재단이 지난 7월15일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침수현장에서 인명을 구조한 유병조·정영석·한근수·양승준씨에게 ‘LG의인상’을 전달했다. LG의인상은 2015년 고 구본무 LG 회장이 제정했다. ‘사회에서 타인을 위해 봉사와 선행을 다하는 시민’에게 시상한다. 지금까지 201명이 수상했다.

◆LGU+, 기부금 5000만원 국가보훈부 전달

LG유플러스는 지난 14일 국가보훈부에 광복절 캠페인 ‘당연하지 않은 일상’ 시즌4 ‘문화로 독립을 외치다’를 통해 모금한 5000만원을 전달했다. 당연하지 않은 일상은 LG유플러스의 독립운동가 재조명 행사다. 올해는 ▲영화감독 나운규 ▲소설가 조명희 ▲수필가 송상도 ▲화가 최덕휴 4명을 주목했다. 캠패인은 20일까지 진행한다.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LG유플러스는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릴 수 있는 캠페인을 지속하고, 많은 고객들과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활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SKT, 발달장애인 골프선수 지원

SK텔레콤이 16일 경기 파주시 노스팜컨트리클럽(CC)에서 ‘제2회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을 개최했다. 24명의 발달장애인 골프선수가 참여했다. 이 행사는 아마추어 발달장애인 골프 대회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여는 ‘US 어댑티브 오픈’ 국내 예선 성격도 있다. 개인전은 박도권 선수가 우승했다. SK텔레콤은 ‘US 어댑티브 오픈 2024’ 참가 경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단체전은 김하늘 프로와 이양우·허도경 선수팀이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향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회 주요 내용을 방송할 계획이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미래 세대가 편견과 제약 없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 中企 지원책 점검

네이버는 지난 16일 최수연 대표와 임직원의 중소기업(SME) 성장 방안 토론을 사내 게시판에 공개했다. ‘프로젝트 꽃 임팩트’ 토론이다. 이 프로그램은 네이버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이다. 최 대표는 “ 중소기업이 매출을 키우고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솔루션을 적절하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스마트스토어 ▲스마트플레이스 외에도 ▲클라우드 ▲협업툴을 이용하는 중소기업 클라이언트 등 좀 더 다양한 접점들을 살펴야 프로젝트 꽃도 외연을 확장해 나갈 수 있다”라고 역설했다.

◆SKT, ‘이프홈’ 이용자 50만명 돌파

SK텔레콤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홈’ 개설자가 지난 16일 기준 50만명을 돌파했다. 이프홈은 지난 5월 도입한 ‘이프랜드’ 개인공간 서비스다. 이프랜드 월간실사용자(MAU)는 7월 기준 437만명이다. 150만명은 해외 이용자다. SK텔레콤 양맹석 메타버스컴퍼니(CO)담당은 “앞으로도 국내외 이프랜드 이용자들이 풍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네이버커넥트재단, SW교육플랫폼 ‘엔트리’ 10주년

네이버커넥트재단이 16일 소프트웨어(SW) 창작 교육 플랫폼 ‘엔트리’ 10주년 기념 페이지를 공개했다. 엔트리는 블록 코딩으로 프로그래밍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플랫폼이다. 누적 400만명 이상 가입자가 활용했다. MAU는 100만명 이상이다. 네이버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앞으로도 엔트리는 양질의 SW와 AI 교육 프로그램을 누구나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망했다.

◆카카오모빌리티-전남 구례군, 공유자전거 ‘맞손’

카카오모빌리티가 16일 전남 구례군과 ‘공유자전거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구례군은 공유자전거 200대 규모 ‘카카오 T바이크’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례읍사무소 ▲구례의료원 ▲섬진강대나무숲길 등 15개소에 공유자전거 거점을 만든다. 운영 수익금은 구례군 지역사회에 기부한다.

◆LGU+, 지하철 5호선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개시

LG유플러스가 16일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5호선 ‘스마트 스테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총사업비 134억원 규모다. NH네트웍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2024년 2월까지 5호선 51개 역사에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한다. 모니터링 시스템을 3차원(3D) 지능형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개량한다.

◆SKT-폴리곤랩스, 웹3 생태계 조성 ‘합심’

SK텔레콤과 폴리곤랩스가 17일 ‘웹3 생태계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 MOU’을 맺었다. 웹3는 분산화 기술을 이용한 탈중앙화 웹을 일컫는다. 폴리곤랩스는 블록체인 폴리곤 네트워크 운영사다. SK텔레콤은 대체불가능토큰(NFT) 마켓플레이스 ‘탑포트’와 웹3 지갑에서 폴리곤 블록체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폴리곤랩스는 SK텔레콤의 웹3 생태계 진입을 지원한다. 양사는 웹3 스타트업 투자도 힘을 모을 예정이다. 폴리곤랩스 마크 보이런 최고경영자(CEO)는 “SK텔레콤과의 협업이 더 많은 소비자에게 Web3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예측했다. SK텔레콤 오세현 웹3CO담당은 “지난 수년간 축적된 SK텔레콤의 블록체인 서비스 기술과 경험이 폴리곤랩스의 인프라 기술과 생태계와 결합해 향후 웹3 대중화의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KT엔지니어링, 아프리카 공략 ‘시동’

KT엔지니어링과 법무법인 대륙아주는 17일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한 MOU’ 체결 사실을 공개했다. KT엔지니어링은 KT 엔지니어링 자회사다. 유무선 네트워크 및 데이터센터 구축 등을 하고 있다. 이번 MOU로 대륙아주는 KT엔지니어링 아프리카 사업 추진 위험 분석과 정보 등을 제공한다.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 이수길 전무는 “아프리카 국가들의 통신, 에너지 등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사업 기회가 열리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카카오, 중소 사업자 개인정보 교육 지원

카카오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17일 중소사업자 대상 개인정보보호 수칙 온라인 교육을 진행했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 세미나는 사업 정보와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카카오비즈니스 세미나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다시보기도 제공할 예정이다.

◆통신사, 써클차트 V컬러링 차트 신설 이벤트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는 K팝 서클차트의 ‘V컬러링 차트’ 홍보를 위해 18일부터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V컬러링은 영상 통화연결음 서비스다. 통신 3사는 9월5일까지 V컬러링 신규 가입자 중 추첨을 통해 배달 상품권 3만원 등을 증정한다.

◆네이버커넥트재단, 9월 ‘SEF2023’ 개최

네이버커넥트재단이 9월6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SEF(Software Edu Fest)2023’을 개최한다. SW 교육 페스티벌이다. 무료다.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AI혁신센터장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 ▲미국 칸아카데미 숀 잔스퍼 엔지니어 디렉터 등이 강사로 나온다. 1일차부터 3일차까지는 온라인 4일차는 오프라인 행사다. 오프라인은 경기 성남시 네이버 제2사옥에서 진행한다. 네이버커넥트재단 조규찬 이사장은 “커넥트재단의 SEF는 SW와 AI의 학습 및 교육에 대한 논의가 더욱 대중화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오랜 기간 적극 지원하고 있는 행사”이라고 전했다.

◆카카오모빌리티, ‘NEMO2023’ 진행

카카오모빌리티는 9월8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제2회 테크 콘퍼런스 NEMO(NEXT MOBILITY) 2023’을 개최한다. 18일부터 사전 등록을 개시했다. 올해 주제는 ‘AI 대전환의 시대-플랫폼이 지닌 무한한 가능성’이다.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그랩 ▲LG ▲카카오브레인 ▲스튜디오 갈릴레이 ▲워시스왓 등이 참여한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NEMO를 비롯한 다양한 모멘텀을 활용해 테크 리더들과 인사이트 공유의 장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한국 대표 플랫폼 기술 기업으로서 국내 모빌리티 생태계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기술 혁신을 도모해 나가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소개했다.

◆네이버D2SF, AI 스타트업 육성

네이버D2SF(D2 Startup Factory)가 10월11일까지 생성형 AI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네이버D2SF는 이들 중 지원 대상을 선정해 네이버클라우드 크레딧 1억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와 협업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양상환 네이버D2SF 리더는 “‘하이퍼클로바X’를 활용할 수 있는 크레딧 1억원 등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이번 공개 모집을 통해 더 많은 AI 스타트업들에게 투자부터 성장까지 함께하는 파트너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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