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 뉴스브리프] KT, 밀리의서재 IPO 추진 外
2023-08-25 윤상호 기자
◆LGU+, IPTV ‘U+TV 넥스트’로 개편
LG유플러스가 20일 인터넷(IP)TV ‘유플러스TV’를 ‘유플러스TV 넥스트’로 개편했다. IPTV 주문형비디오(VOD)와 인터넷 콘텐츠 서비스(OTT)를 한 화면에서 볼 수 있는 ‘런처’를 도입했다. 실시간 방송을 보면서 런처를 통해 OTT 콘텐츠를 탐색할 수 있다. 콘텐츠 상세 페이지는 플랫폼별 가격 비교를 제공한다. 홈 화면 등도 시청 편의성을 높였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장은 “유플러스TV 넥스트를 통해 고객 중심의 시청 경험 혁신을 지속하고 ▲실시간 빅데이터 ▲인공지능(AI) ▲OTT 분야 핵심 파트너와 제휴를 강화하겠다”고 전망했다.◆삼성전자, “아레스, 갤럭시 스마트폰으로 즐기세요”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이용한 게임 경험 강화에 나섰다.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손 잡고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갤럭시 스마트폰에 최적화했다. 3차원(3D) 그래픽스 애플리케이션제작환경(API)를 적용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최고사업책임자(CBO)는 “3사의 기술 협력을 통해 신작 게임 아레스를 갤럭시 스마트폰에서 보다 쾌적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분석했다. 이형원 구글플레이 게임 파트너십 한국 총괄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술 협업을 통해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보다 발전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삼성전자 모바일익스피리언스(MX)사업부 프레임워크 개발팀장 정혜순 상무는 “▲구글 ▲카카오게임즈와 협업을 통해 갤럭시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보다 몰입도 높은 쾌적한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제공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라고 평가했다.◆카카오,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개최
카카오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이 ‘제11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개최한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는 종이책 출판 공모전이다. 지금까지 10회에 걸쳐 총 339권을 출간했다. 제11회 프로젝트 응모 기간은 10월22일까지다. 브런치 작가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스토리사업실 황수영 매니저는 “글을 쓰는 작가에게 하나의 축제가 되길 바라며 출간 작가를 꿈꾸는 분들의 도전을 응원한다”고 당부했다.◆LGU+, 동대문구 공중화장실 안전 책임진다
LG유플러스가 21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공중화장실 2곳에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를 설치하고 있다.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는 AI 모니터링 서비스다. 기존 폐쇄회로(CC)TV 보다 인체 동작을 세밀하게 감지한다. 동작은 영상이 아닌 픽토그램으로 표현해 개인정보를 보호한다. 6개월 동안 시범 운영 후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은 “앞으로도 전국으로 유플러스 스마트레이더의 보급을 확산해 나가겠다”라고 선언했다.◆KT알파, 삼성TV플러스 영화 채널 제공
KT알파가 21일부터 삼성전자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FAST: 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삼성 TV플러스’에 영화 채널을 제공한다. KT알파는 KT의 콘텐츠 투자 배급 자회사다. LG전자 ‘LG 채널’에서는 중국 드라마 채널을 운영 중이다.◆SKB, IPTV VOD ‘AI 자막’ 서비스 개시
SK브로드밴드가 이달부터 IPTV에서 AI를 활용한 한글 자막 생성 시스템을 적용했다. SK텔레콤과 공동 개발했다. 자막 제공 소요 시간을 3~4일에서 12시간 이내로 단축했다. ‘AI 자막’을 표기한 VOD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막 노출 여부는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LGU+, 모바일 장기고객 ‘한가위 축제’
LG유플러스가 모바일 장기고객 대상 ‘한가위 축제’를 진행 중이다. 모바일 서비스 이용 기간과 결합 회선에 따라 추첨을 통해 총 24억700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한다. 당첨되지 않아도 ‘LG생활건강숍 15% 할인쿠폰’ 등을 기본으로 받을 수 있다. 9월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LG유플러스 홈페이지와 고객센터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장기고객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임혜경 LG유플러스 요금/제휴상품담당은 “앞으로도 스포츠·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혜택을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약속했다.◆KT, 밀리의서재 IPO…9월18·19일 청약
KT가 지난 21일 계열사 ‘밀리의서재’ 기업공개(IPO)를 본격화했다.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밀리의서재는 독서 플랫폼 기업이다. 7월 기준 64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 상반기 매출액은 260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이다. 150만주를 공모한다. 희망 공모가 밴드는 2만원에서 2만3000원이다. 9월7일부터 13일까지 수요예측 9월18일과 19일 청약 예정이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다. 서영택 밀리의서재 대표는 “오리지널 지적재산권(IP) 확보에 전력을 다하고 KT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도서 IP 중심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전 세대에게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내다봤다.◆LG전자, ‘프리즈 서울 2023’ 헤드라인 파트너 참여
LG전자가 9월6일부터 9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3’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한다. 김환기 작가 작품을 LG전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올레드)TV로 선보인다. LG전자는 올레드TV 홍보를 위해 ‘OLED 아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프리즈 아트페어는 2021년부터 글로벌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SK㈜ C&C 씨앗 프로그램 제7기 수료식 개최
SK㈜ C&C가 22일 청년 장애인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육성 프로그램 ‘씨앗(SIAT: Smart IT Advanced Training)’ 프로그램 제7기 수료식을 가졌다. 씨앗은 SK㈜ C&C가 2017년부터 청년 장애인 일자리 창출 목표로 추진 중이다. 제6기까지 198명이 거쳐 182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SK㈜ C&C 김성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담당은 “이번 씨앗 7기 수료생들 모두 국내 유수 기업에서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예상했다.◆LGU+, ‘U+우리동네멤버십-성수편’ 진행
LG유플러스가 9월3일까지 ‘유플러스 우리동네멤버십-성수편’을 진행한다. 유플러스 우리동네멤버십은 LG유플러스의 골목상권 지원 행사다.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23개 매장이 참여한다. LG유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는 이들 매장에서 최대 50% 할인 등을 받을 수 있다. 제휴 매장 목록 등은 ‘유플러스 멤버스’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티맵모빌리티-인프라텍, T앱 HUD 서비스 ‘맞손’
티맵모빌리티가 22일 인프라텍과 ‘T맵 EDC(External Device Connector) 소프트웨어개발도구(SDK) 기반 전방표시장치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인프라텍은 차량 용품 제조사다. 인프라텍은 T맵 연동형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를 만들 계획이다. 김형균 티맵모빌리티 API/데이터 리더는 “T맵 EDC SDK 제공을 시작으로 여러 파트너사와 협업해 나갈 것”이라며 “택배나 배달 등의 실시간 차량관제, 운행 분석 등 서비스 개발도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측했다.◆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 시작
카카오모빌리티는 22일부터 10월16일까지 ‘카카오T 트럭커’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카카오T 트럭커는 연내 출시할 화물 정보망 플랫폼의 화물 차주용 앱이다. ▲주문 탐색 ▲인수증 제출 ▲세금계산서 발행 ▲운임 정산 등을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 박지은 이사는 “카카오T를 통해 이동 서비스를 제공하며 쌓아온 플랫폼 역량을 ‘사물의 이동’ 분야로 이식해 화물 차주의 안전 운전과 수익 확대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LG전자, ‘라이프스굿’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세계로
LG전자가 22일부터 ‘라이프스굿(Life's Good)’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을 시작했다. 해외 주요 랜드마크와 국내외 주요 도시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브랜드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센터장 이정석 전무는 “다양한 고객 접점에서 고객에게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의 메시지를 담은 라이프스굿의 의미와 핵심 가치를 진정성 있게 전하며 의미 있는 고객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SKT,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 참여
SK텔레콤은 23일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사회복지관협회 ▲재단법인 행복커넥트와 ‘24시간 AI돌보미 지원 시범사업 MOU’를 체결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고독사 예방시행계획’ 일환이다. 고립 생활을 하는 중장년층 위험군 가구에 AI 스피커를 보급한다.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해서다. 이준호 SK텔레콤 부사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의 고립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돌봄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LG CNS, 디자인 역량 ‘호평’
LG CNS는 24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에서 3개 본상을 수상했다고 공개했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IDEA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곤지암 리조트’ 앱과 ‘LG CNS 모바일 오피스’가 각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LG CNS 김소연 고객경험(CX) 디자인담당은 “LG CNS는 데이터와 기술을 활용한 사용자 중심의 디지털 경험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는 더욱 편리한 디지털 여정을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LGU+, 유쓰피릿 기획 굿즈 와디즈 펀딩
LG유플러스가 24일 대학생 서포터즈 ‘유쓰피릿’이 만든 굿즈를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 선보였다. ‘유쓰 모먼트북’ 등 5종이다. 펀딩은 30일까지다. 수익금은 청년자립 관련 단체에 기부한다. 김다림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은 “20대 고객의 시각에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가 펀딩 목표를 달성해 유쓰피릿 멤버들이 사업 관련 경험을 얻어 가길 바란다”고 기대했다.◆네이버,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 시작
네이버가 25일부터 국세청 모바일 안내문 서비스를 시작한다. 120여종의 국세 관련 정보를 네이버에서 확인하고 신고·납부할 수 있다. 28일부터 9월30일까지 국세청 전자문서 열람 또는 국세청 전자문서를 신청한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지급한다. 네이버 전자문서센터 오경수 리더는 “앞으로 납세자들이 스미싱 등의 불안이 없도록 신뢰도 높은 네이버와 컨소시엄 전자문서로 국세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확신했다.◆LGU+-안전보건공단, 안전 콘텐츠 中企 무상 제공
LG유플러스가 25일 안전보건공단과 ‘숏폼 제작 및 상생협력지원 관련 MOU’를 체결했다. 양측은 안전보건 콘텐츠 150여편을 중소기업에게 무상 제공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김건우 최고안전환경책임자(상무)는 “중대재해처벌법 이후 자기 규율적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신 협력사와 중소형 기업의 사업주·근로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평가했다. 디일렉=윤상호 기자 crow@bestwatersport.com《반도체·디스플레이·배터리·자동차전장·ICT부품 분야 전문미디어 디일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