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세종서 플러스팟 시행

2023-08-29     이민조 기자
LG전자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올바른 퍼스널 모빌리티(PM, Personal Mobility) 주차문화 만들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세종시에서 PM 주차 솔루션 플러스팟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9일 발표했다. 플러스팟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PM을 'PM 스테이션'에 주차하면 혜택을 주는 서비스로 LG전자 사내독립기업 커런트닷이 제시했다. PM 스테이션은 정부세종청사, 세종시청 등 시 전역에서 만날 수 있다. LG 전자는 29일 세종시 보람동에서 PM 스테이션 홍보 활동을 하며 시민들에게게 사용 방법을 설명했다. 플러스팟을 체험하면 기념배지도 지급했다. 플러스팟 앱을 통해 PM을 PM스테이션에 주차하면 누구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포인트는 인근 카페, 편의점 등에서 사용가능한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할 수 있다. 세종시는 이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계획이다. 또한, 플러스팟은 도로환경 정비 역할도 한다. 한 곳에 PM을 모아 주차하면 도로환경이 정비되고, 보행자의 안전을 제고할 수 있다. 플러스팟은 세종 외에도 울산·전주·안산·용인·인천 등과 PM 스테이션 설치 협력을 맺었고 개시 준비 중이다.  LG전자 플랫폼 사업센터 팩토리10 우람찬 상무는 "플러스팟을 통해 새로운 PM 이용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혁신적인 ESG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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