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5·폴드5’가 유럽에서 인기몰이에 성공했다.

삼성전자 구주총괄 마케팅팀장 벤자민 브라운 상무는 '삼성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갤럭시Z 플립5·폴드5’의 유럽 초기 판매가 신기록을 달성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11일 영국,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 등 유럽 주요 38개국에 ‘갤럭시Z 플립5·폴드5’을 글로벌 출시했다. 유럽에서의 판매량은 초기부터 높았으며 전작의 판매량을 뛰어넘었다.

업계에서는 올해 ‘갤럭시Z 플립5·폴드5’ 등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 연간 판매량이 1000만대 이상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현재 유럽 시장에서 ‘갤럭시Z 플립5·폴드5’의 판매비중은 약 7대 3이고, 각각의 색상 선호도는 그라파이트, 민트와 팬텀 블랙, 아이스 블루 순으로 높다.

갤럭시Z 플립5는 '플렉스 윈도우'와 '플렉스캠'기능이, 갤럭시Z 폴드5는 '태스크바' 기능과 가벼운 무게로 유럽 현지 소비자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디일렉=이민조 기자 lmj2@bestwaters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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